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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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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064회 작성일 2007-01-03 17:58

본문

그대 있음에  나  행복한 것은

그대와  나  예전부터 약속한 듯

서로 만나야 할 사람 이기에

서로의 몸과 마음 줄 하나로

하나같이 움직이는 신비스러움



그대 내 앞에 있어 그윽이 바라보고

또 바라봐도 그리워지는 것은

서로의 꿈 하나 되는  몸부림 인가 봐



어둑한 저녁 차가운 레일 건너편

두꺼운 옷깃을 여미는 그대 바라보면

달려오는 지하철에 바람이 몰려와

내일을 기약하며 떠나야 하는 그대



그대 눈 감으면 내가 어른거리고

내 눈에도 그대 모습 어른거려 ...

나는 그대의 해와 달 되고

그대는 나의 해와 달 되어

아름다운 사랑 한없이 비추리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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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차연석님의 댓글

차연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그대, 한 없이 그리운 그대. 짙은 색의 사랑으로 살아가시는 시인님의 행운을 빕니다.
아름다운 글 많이 주십시오.
건필하소서.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름다운사랑 가득히 비추어 살기좋은내일을 열어가시기를 기원드리며 새해에는더욱건강과 문운도 함께 빕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의 삶이 있으므로  .
내 사랑하는 가족이 있으므로
하루의 피곤함이 눈 녹듯이 사라지는 것이겠지요
새해에는 보다 희망찬 한해되세요.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움을 기억할 줄 아는 그 아름다운 사랑, 우리네가 노래하고 지어야 될 시의 속성이 아닐까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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