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시(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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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1,365회 작성일 2007-10-04 13:54본문
김성재
1.
끌어안을 뻔 했어
활짝 꽃피운
장미나무를
2.
상현달보다
하현달이 더 좋아
난, 왼쪽으로 눕거든
3.
석양이 매일
연출(演出)하는 건 아마
내생(來生)일거야
4.
추억도 그리움도
비를 맞고
무성해지지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양이 매일
연출(演出)하는 건 아마
내생(來生)일거야"
비를맞고 무성해 지는 추억!
추억이 인생의 그림자쯤 될것 같지요?
주신글 즐감 하였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미,달,석양,추억,
각각 이름을 불러 주시는 시인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읽은 듯 합니다
건필 하십시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3,4,
모두 이름을 얻어
보는 마음에 삭여 둡니다.
장미를 안을 때는 장갑 끼시고...,
김재민님의 댓글
김재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성해지는 선율에
아름다운 사랑이 전해지네요~
행복한 삶 쭈욱 이어가시길..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름 없음이 너무도 안타까울 정도로 아름다운 싯귀들인데....
김성재님의 시작 노트 일부인가요?
참 좋습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현달, 하현달의
고운 눈썹모양의 달을
상기시켜 주심에
거울을 다시 봅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답고 멋진글에
감사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갈하고
명료한 표현에
늘, 감복합니다. ㅎㅎㅎ
아름답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름 무성했던 시들보다 이름 없는 시들이 더욱 멋있습니다.
아무 이름이나 허투루 붙이지 못할 정도루요..
아름다운 계절에 아름다운 글 많이 쓰시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름다운글 좋습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의 세계
무궁무진하리라~~
멋진 시인님^^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추억과 그리움의 나무위로 시인님의 하현달이 뜹니다
가을 낙엽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리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