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湖水) 3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079회 작성일 2007-10-17 08:28본문
호수(湖水) 3
김성재
온갖 것
밀려와도
맑은 마음 변치 않더니
동동 뜬
잎새 하나에
온 가슴 설레라하네
얼마나
더 씻겨야 나는
네게로 갈 물방울 될까
김성재
온갖 것
밀려와도
맑은 마음 변치 않더니
동동 뜬
잎새 하나에
온 가슴 설레라하네
얼마나
더 씻겨야 나는
네게로 갈 물방울 될까
추천0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미가 되어
그 이파리에 앉아
호수의 구경을 하고 싶어집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호수처럼 넓으신 시인님
주신글 즐감하고 갑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호수에서 가을을 맞이 한다면. 갈바람에 흩날리는 마음 한 송이..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잎새 하나 되고픈 계절입니다.
여름엔 끔찍하도록 건조하더니 가을비가 잠깐씩 내립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시인님..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호수가 되겠군요
건강하세요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시 호수같이맑은시에
머물다갑니다,감사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숫가에 밀려온 물에 젖은 이파리 하나,
제 모습을 보는듯 섬짓합니다.ㅎㅎㅎ
시상이 점점 무르익어 가시네요. ㅎㅎ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