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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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356회 작성일 2007-02-24 11:38본문
山 사내
홍 갑선
山에
山에 山에는
사내가 사네,
山 아이가
사나이가 되어
山처럼 사네,
山에
山에 山에는
사내가 사네,
사나이가
山 아이가 되어
울면서 사네,
홍 갑선
山에
山에 山에는
사내가 사네,
山 아이가
사나이가 되어
山처럼 사네,
山에
山에 山에는
사내가 사네,
사나이가
山 아이가 되어
울면서 사네,
추천7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점으로 회귀하는 삶,,,,
이제 그 삶에는 태산 같은 울음이 있었네.... 울음 먹고 사는 사내가 아이가 되었네...
깊이 깊이 새기고 갑니다..... 인생의 그 모든것을 담고 있는 깊은 글에 혼백을 놓고 갑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내라는 어휘에 원래 그런 의미가 있었습니까? ㅋㅋ
아주 기발한 발상이면서 경쾌한 운율에 짧은 행과 시어들은 독특한 감흥을 던져줍니다. ^^
좋은 시 많이 쓰십시오! ^^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인은 바다에서 살지요
고기잡이 나간 남편 기다리며
그를 기다리며 바다만 보지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한미혜 시인님 고거 정말 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