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별[惜 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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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외로운 가슴으로
떠나야 하는 이순간
머...언 오후에 말할 수 없는
그리움들은 수없이
아스팔트 위로 흘러만갔고
아름다운 밀어[密語]속에
우리의 사랑을 마냥 유혹했다
지그은 서정[抒情]을담고
묵묵히 고독이 쌓이는 폐허된 대지[大地]
희비극[喜悲劇]이 수없이 지나간
레일[rail]위에 낙우[落雨]는
서러운 눈물인가?
산모퉁이 돌아서서
흐느끼는 기적[汽笛]에 세월[歲月]이 울고
끝없는 여로[旅路]에
젊음이 간다.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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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여로에 추억들이 졸랑거리며 따라오고 있지요...
흰 머리는 깊어만 가고, 그리움은 쌓여만 가는데.....
현항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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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후 자판기 커피 한 잔과
김영배 시인님의 작품과 여유를 즐기도 갑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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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범 시인님 바쁘신가운데 항상들려주시는것
감사드립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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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항석 시인님 늘 고운걸음으로
찿아주시는것 감사드립니다
항상 평강이 있으시기를 기원하면서...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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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느끼는 기적[汽笛]에 세월[歲月]이 울고
끝없는 여로[旅路]에
젊음이 간다.>
젵 엔진 내어 뿝는 방귀에 벵기는 떠밀려가 선 없는
국경 넘어 날게쉬니, 비행 기록 늘고
나도 주름이 좀 늘었나 보다. 감사합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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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진 시인님 요사히 별일없으신지요...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산모퉁이 돌아서서 흐느끼며 여기까지 오니
세월이 나를 대신하여 울어주고
끝없는 旅路에 젊음이 갔으니
落雨는 서러운 눈물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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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용 시인님 산골짝에도을 가을은 깊어가겠지요....
전원생활 잘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이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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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래도 그래도요,
이별에 아파할 수 있는 순간을 맞이했다는 사실은
행복한 과거가 있었음을 확인해주는 절차겠지요? ^^*
갑자기 플랫홈으로 달려나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다 갑니다.
새 아침? 행복하실거지요? 하!! ^^*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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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수필가님 어여뿐 걸음으로
다녀가신것 감사드립니다 늘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