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비는 그리움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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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 습기가 내려앉은 어둠에
이따금 뿌리던 여름 장맛비...
새벽녘 뜸하던 비 갑자기 쏟아지고
아스팔트 위에 하얀 빗살을 그린다
뽀얗게 피어오르는 물안개 너머에
다가오는 너의 모습 내 마음 깨우고
세찬 빗줄기는 내 얼굴에 물방울 튀기며
감춰진 사랑의 시간 태엽을 감아준다
우리 살아가며 그리움 없다면
생명 없음과 다를 바 없을 텐데
너의 생각 그득하게 그리움으로 담아
소중하게 살아 가는 것이 행복하다 하지만
전조등 불빛은 빗속에 잠겨 희미한데
너를 향한 그리움은 자꾸만 짙어지고
생각하면 할수록 만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아무도 모르게 쌓여만 간다
이따금 뿌리던 여름 장맛비...
새벽녘 뜸하던 비 갑자기 쏟아지고
아스팔트 위에 하얀 빗살을 그린다
뽀얗게 피어오르는 물안개 너머에
다가오는 너의 모습 내 마음 깨우고
세찬 빗줄기는 내 얼굴에 물방울 튀기며
감춰진 사랑의 시간 태엽을 감아준다
우리 살아가며 그리움 없다면
생명 없음과 다를 바 없을 텐데
너의 생각 그득하게 그리움으로 담아
소중하게 살아 가는 것이 행복하다 하지만
전조등 불빛은 빗속에 잠겨 희미한데
너를 향한 그리움은 자꾸만 짙어지고
생각하면 할수록 만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아무도 모르게 쌓여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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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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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숨가쁘게 합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만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아무도 모르게 쌓여만 간다"
아름다운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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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을 싣고내리는 새벽비
감사합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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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항상
저에게
그리움을 던져주네요^^*
밤비가 더 더욱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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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비 소리에 잠이 깬다면
정말 그리움의 몸살을 앓을 것 같습니다.
건필하십시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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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새벽 빗소리에
마음이 싱그럽습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건안 하시구요.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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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의 마음 엿보고 갑니다
더운 날씨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