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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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이 고이 잠든 여명의 시간
빛은 숨어 버리고 잠자던 먹장구름 가리더니
삭신이 쑤시는 고통의 벽을 헐어 내고
쏟아내는 풍설에 나 홀로 갇히다
그칠줄 모르는 설한에 얼굴은 시리고
손은 차갑다가 이내 빗물처럼 흐르네
내 안팎의 바램을 간직하다 드린 기도
받아 주실 것을 애원하며 엎드린 몸
조아리며 애쓰던 시간은 지나가고
풍설이 섯거치는 이른 새벽 길...
내려주시는 축복의 선물로 받으오니
내 정성 모아 드린 것 받아 주소서
추천4
댓글목록
이광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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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기 시인님 새벽 기도의문을 읊조리는 시심을 읽감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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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길...>
내려주시는 축복의 선물로 받으오니
내 정성 모아 드린 것 받아 주소서 새벽의 미가 있는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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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으시는
새벽재단이
소망하시는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시겠지요
아름다운 발길, 축복의 시작입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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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로 열고자 하시는 소망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길 기원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