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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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278회 작성일 2006-07-17 23:02본문
하늘 가득
그리움을 담아
떠돌던 꿈이
환청에 놀라
자지러지는
忍苦의 閃光
초록으로 물든 목마름은
하얗게 바랜 세월
검은 바람으로 훑고
후둑후둑 듣는
그리움의 파문
꽃잎같은 나의 언어
댓글목록
김석봉님의 댓글
김석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마치 소낙비를 맞으며 쓴 느낌입니다.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걸어보고 싶네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의식 시인님, 좋군요. ^^
'그리움의 파문
꽃잎 같은 나의 언어'
소나기...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낙비,
슬플때 맞으면 같이 울어
성낼때 닥치면 더 울화 터지고
비애에 젖을 때는 내심정 알아 우는구나
즐거운 날 소낙비 만나면 하늘도 같이 축복하는구나
소낙비 대장이 지난후 뒷 수습은 잘 마무리 되었습니까. 안강을 바라면서...,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꽃잎같은 언어가 시의 옷으로 입으니 참으로 소담하게 이쁩니다.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신의식 선생님^*^
고운 글 뵙고갑니다
장마에 피해가 없으시길요^^*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짧지만 강렬하네요.
여름날 짧게 내리는 소나기처럼 시원합니다.
늘 건안하세요 신의식 시인님.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리움의 섬광이 후득후득 뇌리를 때리는 소낙비... 고이 간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