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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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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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7건
조회 1,101회
작성일 2006-08-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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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이야기
松亭 신의식
하늘을 우러른
아름다운 꿈으로
머나먼 여행에서
망각의 화석이 되어
짐작 할 수 없는
고요의 균형이
태어나고 싶은 언어들을
괄호 속에 묶어 놓고
아직도 망설이는
시간에 묻힌 빛들이
숨죽이고 있는데
활시위처럼 당겨진
침묵의 끝에 매달린 빛 하나
반역의 꿈을 꾸다
천애(天涯)의 속진(俗塵)으로 돌아오다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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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시간에 묻힌 그 어떤 것들이.... 생각 나는가 봅니다.. ^^~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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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은하수를 여행하는 기분입니다.
작은 우주가 큰 우주를 들여다 보는 순간입니다.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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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름다운 우주의 꽃 별똥별 이야기
귀기울여 경청햇습니다
행복하십시요^^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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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지금 글을 읽고있다가 하늘을 바라봅니다,
별들이 참으로 많이도 초롱거립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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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시가 살아 움직이는 듯 제 귀에 울리는군요
/천애(天涯)의 속진(俗塵)으로 돌아오다/
하늘 여울 끝자락 먼지가 되어 사라지는 별똥별 속에서
삶의 회의 인생 무상이 느껴 지는군요.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됨이니
무엇을 참으로 여기며 살아가야 하는 건지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건안하시 오며 건필하소서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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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묻힌 별들이 숨직이고 있는 하늘^^*
밤하늘을 수놓고 있는 많은 빛들 속에
소리까지 들을 수 있었어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직도 망설이는 시간에 묻힌 빛들이 숨죽이고 있는데
꿈이 아닌 현실로 반짝이며 늘 행운을 몰고 오기를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