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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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099회 작성일 2006-10-31 23:4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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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의 외출 ♡ 글 / 오형록 간간히 외출하는 그녀 그 때마다 내 가슴은 쪽빛 바다가 되어 너울너울 알수없는 거품을 토하며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져 내립니다 예로부터 태양은 하나였는데 요즘 태양은 복사기에 넣으면 진품을 가리기 힘들정도로 화사한 빛을 발하며 세상에 나와 키득키득 알 수 없는 웃음을 흘립니다 원본과 흡사한 태양이 음융한 미소를 몰래감추고 한없이 자애로운 손길을 내밀면 그의 눈빛에 감염된 그녀는 언제 그 손을 잡을지 모릅니다 풀무치 자지러진 가을밤이 나를 가만히 두지 않았기 때문에... 세상 누구보다 그녀를 사랑하기에... 헛된 망상을 하고 있는가봅니다 내가 밉습니다, 이러는 내가 정말 싫습니다 사랑이란 알 수 없는 방정식 끝없는 미로를 헤매며 알쏭달쏭 풀다지쳐 잠들면 간간히 별이 내려와 속삭여 주겠지 그녀와 꼭 닮은 매혹적인 목소리로... height=0 LOOP="-1" volume="0"> |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이란 알 수없는 방정식^^*
복사기로 복사는 평면으로 밖에 안되기에
입체적인 분열이 생기는 기계를 만들 수 밖에 없겠네요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알 수 없는 방정식^^
사랑이란 알듯말듯 한게 더 신선하고 매혹적인것만 같아서***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시인님!
우영애시인님!
가을은 공상의 게절이기도 하지요
행복한 하루 꾸며가시 길 바랍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공상의 열매를 따다 먹는 늦가을의 풍요로움을 가지고 갑니다 ...
쓸쓸한 여운과 함께....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형록 시인님 말씀데로
사랑은 고차원의 미분 방정식인것 같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정식 하나 외우고 갑니다.
해남의 바람이 아직은 싱그럽지요? 오 시인님의 글에는
늘 바다 바람이 묻어 있더라구요.ㅎㅎ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오형록 시인님 글 뵙고 갑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그녀도 외출을 합니다. 신선한 젊은 사랑을 찾으려...하지만 인생은 뻔하단 것을 확인할 뿐 ...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시인님!
김영배시인님!
전원 시인님!
금동건시인님!
박태원시인님!
깊어가는 가을 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