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3건 조회 1,029회 작성일 2006-11-06 22:09본문
/오형록
공할한 하늘에 하얀 구름이
삼매경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파란 도화지에 아름다운 인생의 파노라마
다정하게 어우러진 우리들의 자화상을
반쯤 넋이나가 바라보고 있는데
가을바람이 한 무더기 구름을 몰고 와
무대를 누비며 소품을 정리하니
즐겨 찾던 그곳에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한껏 고조된 음성은 하이 소프라노를 넘나들며
푸른 하늘을 마음껏 수놓고 있네요
이마에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히고
상기된 얼굴에 장미보다 고운 꽃이 피었네요
그 향기를 싣고 바지런히 오가는 가을바람
저 하늘을 보세요 그리고 귀 기울여 보세요
농 짙은 향기가 전해지거든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전화를 해 주세요.
06. 09. 20.
댓글목록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바람 바쁘게 움직이는 듯
겨울바람이 자리 차지하려는 양
참 빠릅니다.
벌써~~
건필하십시오, 오형록 시인님~~!!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안 하신지요
박명춘 시인님!
제법 쌀쌀한 가을 밤
항상 건강 조심하십시요^^
전광석님의 댓글
전광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기전에 사랑한다는 말 꼭 해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에는 첮눈이 왔습니다.
따뜻한 사랑 넉넉함으로 충만 하시길 바랍니다.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광석 시인님
행사 준비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시인님 앞길에 언제나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농 짙은 향기 전해오니
사랑 합니다, 사랑 합니다, 전화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바람은 얄미운 바람둥이에요.
가슴만 헤집고 살짝이 사라져 버려요.
덕분에 코만 찡찡해져서 감기가 오려나 봐요.
오형록 지부장님, 잘 지내시지요.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형록 시인님
글에 뵙고 갑니다
언제나 들어도 좋은 말
사랑 합니다
오늘도 사랑 가득한 날이 되시어요^^*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름다운글 뵙고 잠시머물다 갑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바람처럼 농 짙은 향기로
사랑한다 사랑한다 전화해주세요.
감미로운 시어에 머물다갑니다.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경룡 시인님 전화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 맞으십시요.
김춘희 시인님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박영춘 시인님
올가을엔 꼭 행복하십시요^^
김영배 시인님
좋은하루 행복하십시요^^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가을바람
오래 오래 맞고 즐기고 싶었는데...
게으른 탓인지 벌써 겨울인듯 합니다.
오형록 시인님 건강하시죠?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씨가 매우 쌀쌀합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쉽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좀더
오래 곁에 두고 싶은대 떠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