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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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102회 작성일 2006-11-20 00:15본문
♡ 운명/오형록♡
♡운명/오형록♡
♡운명/오형록♡
잘난 인생 못난 인생
어디서 와 어디로 가는 건가
두둥실 구름인가 스쳐가는 바람인가
흔들리는 갈대인가 뿌리 깊은 나무인가
보일 듯 말듯 어스름한 안갯속 수많은 갈림길
가다 보면 가시덤불 가다 보니 천길 벼랑
다시 가니 꿈속 같은 무릉도원
희로애락 돌고 도는 다람쥐 채 바퀸가
햇살 아래 이슬처럼 감쪽같이 가시려나
예쁜 저녁노을처럼 상기되어 잠들려나
고삐 달린 망아지로 질질 끌려 어디 가나
분명 내 것인데 마음대로 할 수 없어
손에 들린 주사위에 한세월 맡겨보리.
댓글목록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뵙고 갑니다...잘 계시지요?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명이 그게 참 어렵습디다.
오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 많으세요^^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형록 지부장님
시상식때 만남 반가웠습니다
분명 내것인데 마음대로 할 수 없어
손에 들린 주사위에 한세월 맡겨보리
우리 농민의 현실 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정도는 노력이 좌우하고
나머지는 운명이 좌우하겠지요
피할수없는 운명앞에 몸부림 처보았자 무슨소용이 있겠서여....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어쩌겠습니다
운명대로 사는거죠 뭐
오순찬님의 댓글
오순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사 드립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안 하십시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의 것인것 같으나 결국 내것이 아닌줄을 이제야 알았지요...
주어진 길을 따라 어김없이 행하는 철로처럼 .....
그 바퀴소리와 기적이 어떤이에는 단지 크고 작게 느껴질뿐이지요....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명 내 것인데
내 맘대로 할 수 없어.....
씁쓸한 운명입니다. 우리네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