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판誤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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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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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7건
조회 1,091회
작성일 2007-01-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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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김 석 범
세상사 관심 밖이다
서로 물어뜯는 선혈의 정치판,
누렇게 떠다니는 배추 잎 경제,
온통 곪아 구린내 나는 삶에
보고 듣고 깨달은 모든 것이
허상, 허울 좋은 먹통뿐이니
지식 나부랭인들 뭐 대수인가
이 쓸데없는 잡것들
지하석실 몽땅 쓸어 넣고
뒤돌아설 즈음 열쇠구멍
연기만 모락모락, 한 놈 남지 않고
허겁지겁 다퉈 빠져나가는
치열한 몸부림
아직도 세상은
먹을 것이 많은 게야
추천1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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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문우님들..! 인사가 늦었네요...
밝은 정해년 새해는 활기찬 창작으로 가슴을 빛내시길 기원드립니다... ^^~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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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깁석범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늘 시사문단의 오래된 문우로서 감사드립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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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범 시인님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함은숙님의 댓글
함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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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범 시인님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것 다 이루시고
늘~~ 행복하세요^^*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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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숙 시인님, 사진이 웃습니다. 미소 좋습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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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삿갓 지나가며 한 말씀 올리는 디
그 양반 돌아보니 주머니 비었는디
알곡을 담았는 처억 뻥 치는 몰골 한심타~~!!
허상을 보며 사는 세상이 안쓰럽지요?
축복의 정해년 되십시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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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올해 한해는 진실된 사회, 그런 마음 가짐을 가져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