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투구봉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 댓글 6건
조회 1,142회
작성일 2007-02-23 08:47
본문
꿈꾸는 투구봉
묵혜/오형록
깎아지른 바위산에
햇살이 마실 나온 나른한 오후
만지작 만지작 벌거숭이 나무
양지뜸 바위틈에 꿈길에 들면
산새들의 자장가 몽롱한 단잠
음지에 번득이는 싸늘한 눈동자
엄동설한 기나긴 밤 울다 지쳐서
양지뜸 꿈꾸며 몸부림치네
숫눈위의 발자국 하늘길 열지만
겨울의 터널은 깊고 길구나
사방팔방 바위 바위 바위
아스라한 벼랑 위에 자리한 암자
낭랑한 독경은 천상의 메아리
하늘 아래 우뚝 솟은 투구봉
메마른 가지마다 애타는 눈길
아롱이는 그날이 그립구나.
묵혜/오형록
깎아지른 바위산에
햇살이 마실 나온 나른한 오후
만지작 만지작 벌거숭이 나무
양지뜸 바위틈에 꿈길에 들면
산새들의 자장가 몽롱한 단잠
음지에 번득이는 싸늘한 눈동자
엄동설한 기나긴 밤 울다 지쳐서
양지뜸 꿈꾸며 몸부림치네
숫눈위의 발자국 하늘길 열지만
겨울의 터널은 깊고 길구나
사방팔방 바위 바위 바위
아스라한 벼랑 위에 자리한 암자
낭랑한 독경은 천상의 메아리
하늘 아래 우뚝 솟은 투구봉
메마른 가지마다 애타는 눈길
아롱이는 그날이 그립구나.
추천0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지랑이 아롱 거리는 화창한 봄날 그립습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산의 비경을 감상하는 듯 착각에 빠집니다,
고운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금동건 시인님 항상 건강하십시오^^*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신지요?
홍갑선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형록 시인님,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은영시인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