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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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634회 작성일 2009-01-11 08:17본문
淸 岩 琴 東 建
당기지도 않은 화살이
내 가슴속 깊게 박히고 말았네요
미소 짓는 모습에
바라만 보아도
그대 둥근 눈알 속 빨려 들어가네요
검은 밤 어둠을 헤집고 사라질 그대 일정
내 두 눈 밝은 불빛 되어
푸근한 가슴으로 품어 주렵니다
언제부터인지 빈틈 보인 내 작은 가슴
휘어잡고 사랑한다 말했지요
얼음 같은 체온 눈 녹듯 데워준
당신의 마음 육체 사랑하고 말았네요
사랑해서 미안하고 좋아해서 미안해요.
2008년 12월 02일 作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력이
있으신 금동건 시인님.
사랑은 연한이 없습니다.
사랑은 국경이 없습니다.
사랑은 시기가 없습니다.
사랑은 아름다운 인간의 의무입니다.
올 한해도 사랑을 실천하시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해서 미안한 마음을 알까요
종아해서 미안한 마음을 누가 알까요
나는 사랑하는데 그대의 눈빛은 타질 않고 피해요
나는 좋아하는데 그대의 입은 웃질 않고 찌그러져요
그래서 나는 알았어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실한 사랑 가슴으로 푸근히 감싸 행복 하세요
금동건 시인님.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음 같은 체온 눈 녹듯 데워준
사랑이라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올해는 사랑과 행복이 넘치시길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기지도 않는 화살을
오늘도 잔뜩 맞고 있으리라 봅니다.
추운 날이 겹치는데 독감에 주의하십시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기지 않아도 뜅겨나가는 활살쪽수는 몇도일까
내 심장에도 넣고 싶어집니다.
식어버렸다고 생각하는 내 심장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금동건 시인님 좀 가르켜주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전 * 온 시인님
최인숙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탁여송 시인님
목원진 시인님
박효찬 시인님 고맙습니다
헌해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