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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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734회 작성일 2009-05-18 14:19본문
허 혜 자
숲 속 길
하얀 꽃 길
찔레꽃 길
찔레꽃
찔레 향기
그 님 만난 듯
하얀 꽃
하얀 미소
그 님 보는 듯
노락쟁이, 쑥이랑
너도 반가워라
옛 사람 그리워
걸어 보는 길
하염없이 걷는 길
찔레꽃 길.
2009-5-18.
* 어린시절 찔레꽃 길..........*
댓글목록
김영숙님의 댓글
김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찔레순을 따먹으며 20리길을 걸어다니던 초등학교 시절이 그리워지는 시향속에 묻혀봅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찔레꽃 향기가 찔레꽃 길에 은은히 퍼져 그리움의 물결을 이룹니다.
`찔레꽃 길` 잘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험한 세상에 나를 지키려고 가시를 만드는 여자의 길
마음은 고운 흰 꽃을 피우는 찔레꽃 길
지난 시간으로 돌아가는 찔레꽃 길에서 보고픈 얼굴들
내가 상처 주어서 빨간피 흘리게 했던 사랑했던 사람아
그대 지나간 이 길이 그리운 찔레꽃이여!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찔레를 꺽어 먹으며
그 어렵던 시절을
행복하게 살아온 기억이 소롯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왜 찔레꽃을 보면 슬픔이 밀려들까요.
김건곤님의 댓글
김건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설피 울어 대는
앞산 비둘기 소리에
잔 바람은
찔레나무 숲에 놀고
산기슭 빈터에
아이들은 찔레순 꺾어 먹고
소꿉놀이 정신없네.
그 하얀 꽃 길
임께서 펴놓으신 길 위를
허락도 없이
무례히 걸으며
긴 추억에 듭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숙시인님!
초등학교 시절 어깨 동무하고 찔레꽃 길 걸어 가는 듯
좋은 덧글 고맙습니다.
이순섭 선배님! 詩보다 덧글이 운치가 넘쳐 흐릅니다
고맙습니다.
최인숙시인님! 시인의 詩같은 좋은 덧글 참으로 고맙습니다.
전* 온 선배님! 시인의 맘을 잘 읽어시는 좋은 덧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김건곤 시인님! 시인님의 詩같은 좋은 덧글 마음 젖어듭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