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잔 꽃이 피었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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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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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건
조회 1,509회
작성일 2009-01-0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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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 꽃이 피었네 그려
서러워 서러워
쓰러지면 전설 속 꽃이 된 다네.
꽃들 너울거리면
세상이 전설에 취해 갈까나
그리워 그리워
그리움에 지치면 눈물이 난다네
어느 하늘이 그리도 많은
눈물을 받아 줄까나
서러우면 서러우면
이름 없는 들꽃 되고
그리도 그리우면
목 좋은 곳 객주집 이라도 차려
나그네 말 벗 삼아
탁주라도 한 잔 하며 살아보세 그려
건넨 술 잔에 남몰래
눈물 한 방울 떨군들
술맛이 변할 손가
건네 받은 술잔에
눈물 닮은 꽃잎하나
떨어진들
쓴맛이 가신다던가 그려
그리움 한 잔
눈물 섞어 마시고
서러움 한 잔
꽃잎 띄워 마셨다.
술이 그리움을 말하고
그리움은 꽃이 되어
너른 세상에 흐드려져
피고 있었네 그려
서러워 서러워
쓰러지면 전설 속 꽃이 된 다네.
꽃들 너울거리면
세상이 전설에 취해 갈까나
그리워 그리워
그리움에 지치면 눈물이 난다네
어느 하늘이 그리도 많은
눈물을 받아 줄까나
서러우면 서러우면
이름 없는 들꽃 되고
그리도 그리우면
목 좋은 곳 객주집 이라도 차려
나그네 말 벗 삼아
탁주라도 한 잔 하며 살아보세 그려
건넨 술 잔에 남몰래
눈물 한 방울 떨군들
술맛이 변할 손가
건네 받은 술잔에
눈물 닮은 꽃잎하나
떨어진들
쓴맛이 가신다던가 그려
그리움 한 잔
눈물 섞어 마시고
서러움 한 잔
꽃잎 띄워 마셨다.
술이 그리움을 말하고
그리움은 꽃이 되어
너른 세상에 흐드려져
피고 있었네 그려
추천3
댓글목록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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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전에는 남자들의 술 마시는 이유를 몰랐지요
치를 떨게 하는 쓰디쓴 술
왜 간을 태워 가며 마셔야 하는지를
맨 정신으로 살기 힘들어 술에 정신 잃고
헬렐레 ~헬렐레~
정신도 육신도 썩어 가며
흐느적 흐느적
술 안마시고 사는 세상은 언제 올까
남자들이 불쌍하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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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좋은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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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시인님 주신글에 머물다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