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에서 김경희 시인님 시집 판매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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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643회 작성일 2021-11-10 09:5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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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하루를 살아가는 시인의 마음이 간결한 형식 속에 잘 무르녹아 있다. 시인의 시들이 노래처럼 읽히는 것 또한 그 때문이다. 이 시집 속에 담긴 시들은 시인의 삶 속에서 만난 수많은 존재들과 함께 삶을 나눈 기록이자, 존재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 노래이기도 하다.
☞ 선정 및 수상내역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우수시집 선정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우수시집 선정
목차
시인의 말
1부 바람이 전하는 말
안개등
먹갈치
봄 사랑
홍시 두 알
그네 의자
들풀
민들레 홀씨 하나
청개구리
바람이 전하는 말
백사장
개울물
포도
능소화 꽃잎 떨어져
큰 딸 시집보내고
어머니의 밥상
커피 한 잔의 여유
돌배
연탄
빨래
옥잠화
하동 가는 길
남해 은모래비치
시계꽃
시를 쓴다는 것
부전시장 할머니 손
2부 사랑하며 살아요
첫사랑 그대
그대 개울가
호롱불 연정
밀려오는 파도처럼
새벽 호수
바다로 가는 이유
하늘을 보는 이유
좋은 사람과 함께하면
노을
사랑하며 살아요
꽃 같은 그대
그대 내게 오려면
가슴에 묻어둔 편지
비 오는 날에
정
달과 소나무
카페라테
인연의 줄
담쟁이덩굴
가로등과 하루살이
3부 마음으로 보는 세상
보름달
고드름
해바라기
파리
집게
빨래걸이
뒤주
금 간 유리잔
리모델링
신용카드
마스크
카톡
커피잔
별
초승달
마음의 잡초
구름 돗자리
커피
거미줄
갯바위
4부 봄의 공원에서
봄의 전경
벚꽃 낙화
봄바람
유채꽃, 잘려 나가다
백합, 향기 피우다
어느 봄 낮
봄의 공원에서
청보리밭
오월에
여름 음악회
한여름 모기떼
계절 안부
늦가을 풍경
가을 풍경
가을밤 기러기
늦가을 달
코스모스
홍시
겨울 바다
땡감
눈
눈사람
크리스마스이브
5부 엄마의 놀이터
엄마의 놀이터
그땐 예사로 생각했습니다
엄마의 잠버릇
어버이날에
내 아버지의 고향
오 자매
손녀
수아의 50일
고향집
구슬 따먹기
강변의 추억
팽이치기
읍내 장날
막걸리 심부름
두물머리
추정
상차림
시간은 흐른다
간절곶 소망우체통
해설
1부 바람이 전하는 말
안개등
먹갈치
봄 사랑
홍시 두 알
그네 의자
들풀
민들레 홀씨 하나
청개구리
바람이 전하는 말
백사장
개울물
포도
능소화 꽃잎 떨어져
큰 딸 시집보내고
어머니의 밥상
커피 한 잔의 여유
돌배
연탄
빨래
옥잠화
하동 가는 길
남해 은모래비치
시계꽃
시를 쓴다는 것
부전시장 할머니 손
2부 사랑하며 살아요
첫사랑 그대
그대 개울가
호롱불 연정
밀려오는 파도처럼
새벽 호수
바다로 가는 이유
하늘을 보는 이유
좋은 사람과 함께하면
노을
사랑하며 살아요
꽃 같은 그대
그대 내게 오려면
가슴에 묻어둔 편지
비 오는 날에
정
달과 소나무
카페라테
인연의 줄
담쟁이덩굴
가로등과 하루살이
3부 마음으로 보는 세상
보름달
고드름
해바라기
파리
집게
빨래걸이
뒤주
금 간 유리잔
리모델링
신용카드
마스크
카톡
커피잔
별
초승달
마음의 잡초
구름 돗자리
커피
거미줄
갯바위
4부 봄의 공원에서
봄의 전경
벚꽃 낙화
봄바람
유채꽃, 잘려 나가다
백합, 향기 피우다
어느 봄 낮
봄의 공원에서
청보리밭
오월에
여름 음악회
한여름 모기떼
계절 안부
늦가을 풍경
가을 풍경
가을밤 기러기
늦가을 달
코스모스
홍시
겨울 바다
땡감
눈
눈사람
크리스마스이브
5부 엄마의 놀이터
엄마의 놀이터
그땐 예사로 생각했습니다
엄마의 잠버릇
어버이날에
내 아버지의 고향
오 자매
손녀
수아의 50일
고향집
구슬 따먹기
강변의 추억
팽이치기
읍내 장날
막걸리 심부름
두물머리
추정
상차림
시간은 흐른다
간절곶 소망우체통
해설
책 속으로
비록 강물만
바다로 가는 것은 아니다
내 안의 설움이 넘칠 때
바다로 간다
바다는
바다는
말은 없지만
말을 들어주고
눈물은 없지만
같이 울어주고
가슴은 없지만
포근하게 안아주고
모든 걸 다 쏟아부어도
결코 넘치지 않기에
한없이 서러운 날은 바다로 가
소리로 바다를 깨운다
눈물로 바다를 채운다
- 「바다로 가는 이유」
바다로 가는 것은 아니다
내 안의 설움이 넘칠 때
바다로 간다
바다는
바다는
말은 없지만
말을 들어주고
눈물은 없지만
같이 울어주고
가슴은 없지만
포근하게 안아주고
모든 걸 다 쏟아부어도
결코 넘치지 않기에
한없이 서러운 날은 바다로 가
소리로 바다를 깨운다
눈물로 바다를 채운다
- 「바다로 가는 이유」
출판사 서평
김경희 시인의 이번 시집 『기억의 테이프』는 부단한 습작의 결실이다. 삶의 매 순간마다 샘솟는 감정들을 자연과 일상에 부쳐 노래하면서, 기억 속에 잘 갈무리해 놓은 덕분일 것이다. 자연들, 심지어 사물들과도 교감을 하는 시인의 언어는 권태에 지친 우리들의 삶을 일깨우기에 충분하다. 거부할 수 없는 세월과, 그 안에 깊게 주름박힌 세월들을 찾아 진솔하게 펼쳐 보이는 시인의 시들 또한 우리가 잊고 살아온 시간 속으로 우리를 데려다 줄 것이다. 시와 함께 천천히, 그 시간 속을 걸어보길 추천 드린다.
-신원석(시인)
-신원석(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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