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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바위 산행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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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938회 작성일 2010-07-23 20:22

본문

  갓 바위 산행 길

                      시몬/ 김영우


쏱아지는 햇살아래 폭염
삼복더위를 즐기는 산행 길
태고의 신비를 초록으로 간직한
갓바위 정상은 흥분의 광장이다.

자귀나무 작살나무 침엽수 군락
숲 터널 이루고
고요를 잠 깨우는 적막감으로
하늘높이 끝없이 솟아오르네.

곳곳마다 산 길 따라
피어난 나리 꽃
그리움에 지쳐 기다리던 사람
산행인 발자국 소리에 붉은 향기 피우네.

하늘아래 갓 바위
땀에 젖은 내 머리에 갓을 쒸우고.
세속에 젖은 이 마음에 성령을 내려.
이 세상 만물 앞에 사랑을 나누라네.
추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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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폭염에 열대야까기 잠못이루는 날들이
이번 비가 시원하게 씻어가네요
갓 바위 산행 길이
한 폭의 그림으로 그려집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행의 끝에 따라  갓 바위에 내린 성령의 빛이
온 대지에 사랑으로 전해져 옵니다.
`갓 바위 산행 길`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少井 변정임님의 댓글

少井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갓처럼,버섯처럼 생긴 집은 보았지만....
갓바위가 얼마나 아름다웠으면 선생님 마음을 부자로 만들어 놓았을까요.
그 좋은 산도 못찾는 미련한 몸이라 움추려 듭니다.
 고맙습니다.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로만 들어보고 저는 한 번도 못 가봤습니다.
김영우 작가님의 시<갓바위 산행길>
나리꽃 향기와 함께 감상 잘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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