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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생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423회 작성일 2015-11-09 08:16

본문

그대 생각/鞍山백원기
 
꺼억꺼억 속울음 울며
그대 기다리고 있어요
초조한 기다림 속에서
서로 손잡을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어두운 밤 반짝이는 별 그대
별똥별 되어 가을밤을 가르고
내게로 쏜살같이 오셨으면
 
마주 보는 소중한 시간을 위해
졸린 눈 비비며 기다리는 나
다만 기다림 뿐 아니라
뜨건 눈물을 머금고 있어요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나
기다림은 캄캄한 밤이요
만남은 환한 낮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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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 향한 그리움이 시공을 초월하여 날고 있습니다
기다림은 칠흑의 밤이요
만남은 찬란한 낮으로 표현하신 귀절이 가슴에 매달리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낮이 만남이라 하면 밤은 이별입니다
기다림이 있다는 것은 희망이며
살고 있다는 증표이지요
행복한 만남이 이루어 지시길 빌어봅니다
좋은 작품 앞에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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