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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울풍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608회 작성일 2010-03-30 13:40

본문

2010년 3월29일 과천 제비울 미술관에서 촬영


제비울 풍경
                雪來 김남희

 

좁은 마을
골짜기를 따라갔더니
나무에 움이 모조리 피어나

노란빛에 정들은 산수유,
흐드러지게 핀
진보랏빛 크로커스가
우릴 반기고

뾰족한 암술에
벌들이 헤매거늘,
바늘햇살에
실낱같은 실루엣이
나의 눈에 걸려들었다

보랏빛 무리에
익숙한 모습으로
배를 깔고 누워
흘러가는 시간 속에
마주침으로 서로가 만났다


PS-제비울: 좁은마을 골짜기를 뜻함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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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시인/ 김남희님.!

봄의손짓 출판식장에서 뵈올때 너무나 반가워서  꿀벌이되어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문학의 정취에 취하여 꽃의 바람에 넘어졌습니다.
나만이 너무 흥겨워 실수가 많았든것 같습니다.
미안한 마음 가룰길 없습니다
다만 이해하시길 바랄뿐입니다.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우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의 손짓 출간식때 뵙구 인사드립니다
잘 내려가신 거죠? 괜찮습니다 다시한번 "봄의손짓" 출간 축하드립니다

변정임시인님 방갑습니다
벌에게 딱 걸려서
이리저리 뒹굴며 찍었습니다
땅에 철퍼덕 엎드려서요 ,,ㅎㅎ

지인수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계시지요?

허혜자시인님 방갑습니다
출간식때 먼길 오셔서 고생이 많으셨어요

전온시인님
취한다하시니 ....출간식때 기억이 납니다
등치는 커다란데 ,,손에 힘이 없어서 그만 ~~
사진은 ...그날 날씨가 좋아서 빛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
기회되심 한번 다녀오세요 ㅡㅡ과천제비울미술관입니다
저꽃은 크로커스란 꽃인데 ..꽃말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이두용님의 댓글

이두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남희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이 피부에 와 닿는듯 하군요.
우리하교 교정에도 산수유가 노랗게피어 웃 있어요.
마치 햇병아리들이 모이를 쪼고 있는 모양으로..
저번 모임이 너무 좋았나 보군요.
저도 다음엔 꼭 낄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과 크로커스의 만남 그리고 그림자.
봄은 기다림의 모자를 쓰고 세상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제비울 풍경`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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