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다리 인생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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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홍 갑선
하늘,
저 높고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곳
해도, 달도, 별도,
그리고 구름과 바람도,
하늘다리를 놓고 건너간다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운 하늘다리를 놓고
이상향을 향하여
유유히 건너간다
땅,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곳
사람들,
오도카니 하늘만 바라보다
한숨 지며
강 위에 배 띄워 놓고
인생다리를 건너간다
낮에도, 밤에도
이상향을 향하여
거친 물결 헤치며
하나 둘씩 노를 저어
힘을 다해 건너간다
댓글목록
이선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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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인님 어제 같이 못하여 죄송합니다^^
부부동반 하셨기에 저는 동행치 못했습니다.
올해 묵었던 일 모두 보내시고 2006년에는 희망과 알찬 해가 되십시오.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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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디즘 홍갑선 시인님. 어제 언제 가셨습니까? 이선형 시인님과 제가 새벽 내내 기다렸습니다. 술잔을 들고 말입니다.~~~
정해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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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날두고 혼자서만 술마셔서 미웠습니다.
감기 옮을까보아 잔을 나누지 못해서.... ^^
홍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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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형 시인님, 손 시인님,
어제 참으로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집사람 재촉에 눈치보며 인사동에 나와서 차 한잔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 부터는 홀로 다녀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을 듯, 다들 잘 돌아 가셨는지요?
송년회 준비하시느라 손 시인님,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제 집사람이랑 황금찬 선생님과 함께 찍은 사진은 보이지 않는데요
홍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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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해 선생님 어제 잘 들어가셨는지요?
원래는 남자들끼리라도 하룻밤 만리장성을 쌓아야 하는데...
옆구리가 가자고 재촉하는 바람에 그만 줄행랑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군요.
다음에 만리장성 쌓자고요ㅎㅎㅎ
즐거운 연말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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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올렸는데. 실수로 밀려 났는가 봅니다. 앨범방에 새로이 올렸습니다. 사모님께 감사함을 전해 주십시요. 손님이신데. 어제 여류문인들이 많이 참여 안하셔서. 사모님까지 음식장만을 하셨으니 말입니다. 감사 합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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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 손 시인님 감사하므니다.
그런데 저놈의 볼데기는 혼자 잘 먹어서 그런지 금복주 볼데기처럼 통통이가 되었는지...
다음 모임 때는 제 볼데기 칼로 도려내 맛있게 안주로 구워 먹읍시다.ㅎㅎㅎ
아무튼 고생하셨고 감사함을 드립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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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홍갑선 시인님..젖살입니다.~~ 덕이라고 하지 않습니까~~덕살입니다~~
빈여백동인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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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목소리가 귓전에 맴돕니다.
한해를 건너가는 다리위에서 인사만 드리게 되어 마음이 왠지 쓸쓸하군요.
복된 가정 되시기를 기도하며
늘 건필하시기를 바랍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
홍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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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장님 한 해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 속히 회복하시고 쾌차하셔서 룰루랄라 노닐자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하시고 건안하소서
손갑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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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무거운 땅의 다리를 놓고
한 걸음 한 걸음
절뚝거리며 건너간다.
저보고 하시는 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