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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蜜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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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194회 작성일 2006-01-04 21:14

본문

밀어 (蜜語)

              詩/ 德眞 朴基竣


다대포 석양을
바라보며 함께 서있을 때
속삭이고 싶었습니다
당신을 사랑해요
묻어 버리고 싶었습니다
저무는 해안에서 그리움을

뜨겁게 포옹하렵니다
낮에 달구어진 태양의 사랑처럼

이제

서로 손
놓지 말아요
밤이 온다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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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사 밤이 온다 할지라도 낮 태양의 뜨거움처럼 우리 서로 사랑함을 변치말아요, 해가 바뀌고 계절이 변해도 사랑의 마음만은 변치말아요.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려움 닥쳐오더라도 밀어처럼 더욱 뜨거운 사랑...을 가슴에 담고 갑니다 ..
새해에 더욱 건겅하시고 모든 소망 이루시길....^*^~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ㅎㅎ 절대로 놓지마세요
새해는 더욱 건안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전정구님의 댓글

전정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서로 손
놓지 말아요
밤이 온다 할지라도

명심하겠습니다
그래요
슬픈 계절일수록
사랑이 더욱
목 마릅니다.....................
 

백영자님의 댓글

백영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대포 정감이 가는 지명 !
부산 이 저의 제2고향인 걸요.
물좋은 지리산에 머문지 일년 .
물새 우는 그 바다 가 그립습니다.
박 기준 시인님 제 몫 까지 함께 명상 하세요 . 안녕 안녕 또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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