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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동네의 다정한 이웃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6건 조회 1,378회 작성일 2005-11-21 08:34

본문

얼굴동네의 다정한 이웃들
                                                    글/ 홍 갑선
                눈,

                코,

                귀,
 
                입,
                 
                턱,
                 
                이마,

                눈썹,
 
                머리,

    한집이라도  이사를 하면

          "동네 망한다"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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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 시인님!!.  뵙게 되어서 즐거웠습니다.
끝 까지  함께 못한점 용서  바랍니다. 긴요한  약속 떄문에...
머물다  갑니다.....미소로...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갑선 작가님 잘 들어가셨지요?
내 양복 위도리가 탐이 나시는지 자꾸만 입고 가실려고 하셔서 참 재미났습니다.하하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들 안녕하셨는지요? 
아버님 49제 때문에 다음날 일찍 부여에  내려 가야 하기 때문에 홀라당 택시 잡아 타고
인천에 내려왔습니다.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서 죄송하고요 다음에는 도망가지 않겠습니다.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하명환님의 댓글

하명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손시인님! 홍시인님은 얼굴 동네만 이사를 가나봐요! 아마 팔과 다리는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선산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이사는 엄두도 못내나봐요...근데 저는요 얼굴에 누가 한개라도 이사를 오겠다고하면? 이그? 무시라 끔찍끔찍!....ㅎㅎ
홍시인님? 그 맑은 눈에 헤어지는 마지막 시간 즈음, 그 분노의 슬픔에 찬 눈의 이글거림과 이사갈 엄두도 못내시던? 발과 손의 치열한 운동?은 어떤 몸부림의 의미이온지?......ㅎㅎ 만나뵈어 참 의미가 깊고 즐거운 밤이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카! 마셔대니 팔 다리가 이사를 갈 엄두도 못냈으니 네발달린 달구지 돈주고 잽싸게
인천으로 이사하여 지달리고 있던 호랭이 마누라한테 뒈지게 혼났지요.
가슴 속  뭐가 답답증이 걸렸는지 나도 모르겠습니다.
세월이 가면 치유 되겠지요
하 시인님 뵈어서 반가웠고요 또 뵈 올땐 팔과 발을 힘차게 흔들며 걸어서 이사 가겠습니다 건승하시고 건필하소서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한바탕 호탕하게 웃어보는 재미난 시입니다.
늘 흥겨운 웃음 선사해 주시는 시인님.
건안 하옵시고 건 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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