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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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들
허 혜 자
땅 내 맡고
짙어가는
들
물 댄 논
개구리밥
동동
황새 까 먹은
빈 고동
동동 동동
하늘만 보고
떠 가네
갈대 늪
뜸북이
울어울어
칠팔월
여름
가 버리면
흰 구름 둥둥
황금
들
물결 친다.
2009-6-30 作.
허 혜 자
땅 내 맡고
짙어가는
들
물 댄 논
개구리밥
동동
황새 까 먹은
빈 고동
동동 동동
하늘만 보고
떠 가네
갈대 늪
뜸북이
울어울어
칠팔월
여름
가 버리면
흰 구름 둥둥
황금
들
물결 친다.
2009-6-30 作.
추천6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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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건강하시지요?
주신 글 즐감하고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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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심고 수확하는 추억의 동심..!!
싱그러운 여유와 풍요로움이 가득합니다... ^*^ ~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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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움과 성숙이 교차하는 계절의 뒤안길에서 우리 농촌의 풍요로움을
간구하며 `들` 잘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강희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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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들을 보니 마음이 시원합니다. 늘 고향을 그리는 글이 시인님처럼 편안합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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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걸음 다녀 가신
최승연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이순섭 시인님
강희영 시인님
박정해 시인님
좋은 덧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즐겁고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