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수다스런 까치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598회 작성일 2010-05-16 09:22

본문

수다스런 까치소리

                          시몬/ 김영우

못 잊어 생각이 나는가 하면
흔적조차 지우고 싶은 사람도 있다.

떠난 사람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데
외로운 까치 한 마리 나뭇가지잡고 울어댄다.

우연이 만난사람 고향 사람이라고
이웃사랑 나누며 정주며 살려는데
어느새 악연으로 본심을 들어낸다.

칠십 성상 넘어서 남은 여정 채우려고
수다스런 까치 한 마리
그 사람의 환영幻影 일가?

새벽길 갑천 둑 산책 나서니
그 소리 그 까치가 발목을 잡네.

의인도 인연이요 악연도 선물인데
한평생 져야할 나의 업보業報라면
차라리 까치소리에 발마추어
춤이나 추리......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영숙님의 댓글

정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연히 만난 고향분에게 정을 느끼는 건 저도 마찬가지인데요.
악연이 되어버렸다고 하시니 많이 안타깝네요.
마직막 연에서 김영우 시인님의 긍정적인 마음을 읽으니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살아가면서 새록새록 크게 느끼는 일인데
 정말 인간관계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갑천 둑 산책로에
까치가 울었나 보죠.
예전에 제가 갑천 둑 걸었을 적에는
까치 못 봤는데
세월이 변한 탓이겠지요.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의 선.!
정영숙,시인님.!
김순애.시인님.!
전* 온.시인님,!

마음에 상처 함께 아파해주심에 고마움을 느낍니다.*****감사합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집에 가끔 까치가 와서
놀다 갑니다
저는 까치소리 들으면 그날은
반가운 소식을 기다립니다
좋은 詩  "수다스런 까치소리"
잘 감상했습니다
건안하십시요.

변정임님의 댓글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고마운 까치한테 인사라도 하고 싶어집니다.
아침을 깨우는 그 소리가 항상 창너머에서 들린답니다.
상쾌함에 살아있음에...
선생님 컴도 고쳤으니 부지런히 좋은 글 많이 보여주실거죠?
건강하시어 또 뵙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78건 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38
바람風 아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2010-04-05 7
137
낙엽은 지는데,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3 2010-10-05 7
136
라이락 꽃 댓글+ 8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3 2010-04-26 7
13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2 2010-01-21 6
134
봄 맞 이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2010-03-19 6
133
春 分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1 2010-03-22 6
132
첫눈과 함께 댓글+ 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8 2010-12-06 6
13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 2010-01-06 6
130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2010-04-23 6
129
시장 바닥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6 2010-10-18 6
128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7 2010-03-09 6
열람중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9 2010-05-16 5
126
찔레꽃 피었네 댓글+ 9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7 2010-06-03 5
125
상고대 (霧淞) 댓글+ 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2010-02-03 5
124
開 花 댓글+ 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1 2010-03-23 5
12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9 2010-01-06 5
122
빗물방울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2010-03-01 5
12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2010-04-29 5
120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0 2010-01-18 4
119
春 雪 댓글+ 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2010-03-10 4
118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2010-05-31 4
117 김영우(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2009-12-30 4
11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 2010-01-05 4
115
시 문학 탐방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4 2010-06-20 4
11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3 2010-04-09 4
113
손手 댓글+ 1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2010-04-11 4
11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2010-01-11 4
11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2010-01-13 4
110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2010-03-09 3
109
록 음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4 2010-05-19 3
108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2010-01-24 3
107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4 2010-02-05 3
106
연필 같은 사람 댓글+ 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8 2010-04-01 3
10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2010-01-07 3
104
성거산 성지 댓글+ 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4 2010-02-16 3
103
금오산, 현월봉 댓글+ 8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1 2010-04-16 3
102
등단 소식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2010-01-08 3
101
민들레 댓글+ 7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2010-04-17 3
100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7 2010-01-08 3
99
창공에 뜬 별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6 2010-01-11 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