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홍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669회 작성일 2015-09-25 11:09

본문

     홍시

 

           탁여송

 

비바람 모진 세월에도

오롯이 매달리고

험난한 세상 풍파에도

도도하게 서있다.

 

상강의 찬 서리에도

미간 찌푸리지 않고

미소 잃지 않는

붉그레한 어머니 심장.

 

민족이 갈라지고

세대가 혼돈하니

어머니가 주시는

언 홍시가 그립다

 

남북이 경색되고

마음의 장벽 두터우니

녹아져 흐르는

진 홍시가 그립다.

 

어머니 마음은

한알의 홍시

입술에 젖으면

어머니가 그립다.

 

어머니가 주시는

홍시가 그립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혼돈의 어지려운 세상에 마음을 달래주는 어떤 해법을
붉게 익은 홍시로 비유하여 감칠나게 표현하셨네요..
감을 따서 단지 속에 넣어 홍시가 되면 먹었던 옛 추억이 스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시, 고향, 아득함 ,어머니
까치밥 , 할머니 ,한 겨울
달콤함, 물컹물컹, 노을 빛
연시 ,
수많은 시어를 품고 있는
달달한 홍시 한잎 깨물어 봅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작품 앞에 머물다 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28건 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88
무의식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2009-01-10 4
87
기러기 사랑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2009-12-02 4
86
봄이 오면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2009-03-03 4
85
눈꽃의 여정 댓글+ 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2008-12-08 4
84
겨울 산행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2010-01-02 4
8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2010-01-04 3
8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2009-06-30 3
81
새벽 풍경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7 2010-02-22 3
80
반가운 빗소리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2009-07-13 3
79
개기일식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2009-07-23 3
78
봄날은 가고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2009-05-04 3
77
끝없는 사랑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2009-05-08 3
7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2008-12-01 3
75
내안에 사랑이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2009-11-17 3
74
소중한 인연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7 2008-12-02 3
73
하늘정원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2009-06-05 3
72
그냥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2008-12-04 3
71
쿠션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2008-12-06 3
70
마음 나무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2009-06-16 3
69
내 이름은 꼴등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2009-06-22 3
68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5 2009-06-22 3
67
눈 같은 사람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3 2008-12-10 2
66
오만원의 행복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 2009-06-23 2
65
같은 방향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2009-04-06 2
64
평행선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4 2010-02-09 2
63
사랑의 여운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2009-04-21 2
62
오월의 소나타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2009-04-23 2
6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2008-12-02 2
60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 2009-05-20 2
59
회복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2009-06-08 2
58
목련꽃 당신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2009-04-19 1
5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2020-03-10 1
5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0 2020-03-12 1
55
여명의 눈동자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2009-04-26 1
5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2022-07-06 1
5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2022-07-19 1
52
노년예찬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6 2011-06-30 0
51
화만나 사랑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1 2013-12-13 0
50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2016-09-26 0
49
봄 소식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2019-02-18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