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2,776회 작성일 2016-03-21 16:01

본문

 
세종대왕이 한글을 쓰다

                                                                          李 優 秀
 
세종대왕이 저승 떠난 이승에 뚜렷이 표시할 수 있는
빛나는 한글을 만드셨으니
말씀이 계시가 되어
어머니 시집오실 때
바닷물에 헤엄치는 물고기 마음과도 같이
강릉에서 멀리 떨어진 해주의 아버지 닮은
호랑이 산속 뛰놀 때 산 속 보다 깊지 않아
안동 퇴계 이황에게 편지 쓴 율곡 이이의 필체
현대 뭇사람이 알아볼 수 없는 한자였다.
풀벌레 소리 들리는 저 고향 너머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을 새소리 멀리하고 떠나온 어머니 치마
비단자락에 감춰진 신사임당의 지아비는 누구였던가.
1443년 밤하늘 별, 눈에 보이는 것들 여섯 개
1446년에도 2016년에도 보인다.
빛나는 별 연결해 세워 놓은 숫자 칠
세종대왕은 별이라고 섰다.
하늘 바람은 구름을 보았다.
흩어놓고 지워버린다.
별만 보이고 달뜨지 않은 새벽
말없이 지아비는 한자 쓰지 않는 북녘하늘 바라보며
한글을 쓰고 있다.
배 떠난 자리에 배는 남아 포구에 다다를 때
세종대왕이 걸어오신다.
꺼지지 않는 내 배를 다오
한자가 없다.
글 쓰는 붓이 마르고 아랫배가 등에 붙는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글은 분명 소리글자입니다
그 예전에 가림다토라는 우리의 문자도 있었다지요
그 문자를 토대로 한글창제를 했다는 이야기 들립니다
돈에도 음양이 존재하듯 (동전: 양, 지폐: 음) 글자에도
분명 음양이 존재할 것입니다 즉 뜻글자 한자가 있는 것이지요
초성, 중성, 종성의 세가지 이치(천, 지, 인)에서 만들어 낸 한글은
세계 그 어떠한 문자도 표기할 수 있는 우수한 글자입니다
요즘, 장영실 드라마에서 세종의 한글창제의 반포가 눈앞에 있더군요
아무튼 한글의 우수성,..... 세계의 공통어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성이 한자 익히기가 어려워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을 지닌 한글
양반이 아닌 일반 백성이 글을 쓸수 있게 된
 동기가 바로 한글임을
점은 ( . ) 둥근 하늘을 ( ㅡ) 평지의땅을 (ㅣ ) 서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발음 기관과 천지인의 모습과 음 양의 원리로되어 있는
 완벽한 과학의 언어 입니다
외래어의 홍수속에 글자가 퇴색되고 한글형태를 멍들게 만드는
요즘 sns의 짧은 기이한 단어의 생성
 글도 죽고 새로 태어나는 미물임을 ...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종대왕과 한글 탄생과 시적화자의 감정 책한권을 시로 한장으로 요약하면 너무 함축이 심하면 읽는 독자 에겐 어렵습니다. 비약이 너무 심합니다. 저랑 싸우지 않으실거죠? 이순섭 시인님* 이순섭 시인님을 사랑하는 시인 올림^^ 장난 입니다. 아무튼 해박한 시어의 폭이 부럽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470건 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3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2 2017-04-22 0
429
혈관의 길이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0 2014-04-10 0
42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0 2016-11-24 0
427
小白山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8 2016-10-06 0
42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8 2017-11-01 0
42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7 2020-06-08 1
424
삼투압 현상 댓글+ 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3 2012-12-02 0
42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1 2012-01-29 0
열람중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7 2016-03-21 0
42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3 2020-06-08 1
42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0 2016-09-24 0
41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0 2021-02-24 1
41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8 2011-06-25 0
41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0 2020-04-27 1
41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3 2017-10-25 0
415
겨울광장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3 2011-10-21 0
41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1 2017-10-21 0
41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3 2012-11-04 0
412
秋夕滿月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1 2016-06-15 0
41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0 2017-09-16 0
410
무우는 무다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9 2016-07-12 0
40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6 2011-03-10 0
408
위대한 유산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4 2017-03-16 0
407
수건의 歷史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7 2017-01-01 0
40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7 2017-07-26 0
40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5 2017-11-11 0
40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7 2019-03-27 0
403
인물과 사물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7 2011-05-10 0
402
10월의 합창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5 2016-07-05 0
40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0 2016-11-16 0
40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2 2012-02-05 0
399
우리들의 기도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1 2016-05-19 0
39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0 2012-04-11 0
39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5 2016-07-26 0
396
시간의 法則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4 2016-10-26 0
39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8 2011-09-23 0
394
創造的인 베개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4 2016-04-03 0
39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1 2020-08-03 1
39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9 2017-04-29 0
39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6 2017-02-04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