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구월을 보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816회 작성일 2012-09-28 19:15

본문

구월을 보내며
 
                  시몬 / 김영우
 
아직도 햇살은 뜨거워
이마에 땀방울 매치게 하고
산행 길 발걸음 무겁게 한다.
 
어제 걷던 이길
오늘은 가슴이 차오른다,
 
애처러운 매미 소리
어제는 노래 소리였는데
오늘은 울음소리로 들려온다.
 
“일장춘몽“이내 모습
매미우는 소리에 슬퍼진다.
 
오곡이 결실하는 들판에는
마지막 햇살이 보시하는데
힘겹게 오른 정상 나와의 싸움
승리의 성취감 추억에 밑 줄긋는다.
 
매미는 죽어 허물을 남기는데
난, 구절초 바라보며 한수 글귀 남긴다.
 
        2012.9월, 어느날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햇살이 따가우나 이제 제법 조석으로 싸늘한 한기가
살갖을 에워 감싸는 시기입니다
매미는 알에서 1년.애벌레로 3년을견뎌낸후성충으로 우화해서
기껏한달 살고 생을 마감한다고 합니다
그것이 서러워 어쩌면 그렇게 울어대는것이 아닐까요
하지만 하느님은 우리 인간에게는 열달의 잉태속에 백세의
긴 여정을 주심이 인간에 대한 사랑의 증표가 아닐런지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78건 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38
동빈항 운하. 댓글+ 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 2013-08-13 0
137
소백산 斷想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4 2013-11-27 0
13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3 2011-05-27 0
135
동해 바다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 2011-01-31 11
134
2월에 손님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 2011-02-23 0
13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9 2010-12-23 11
132
이슬방울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8 2010-08-21 20
13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5 2010-08-07 12
130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4 2010-03-15 2
129
오각정(五角亭)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0 2013-10-29 0
128
미완성 댓글+ 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5 2011-03-10 0
127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5 2013-06-08 0
126
대청봉에 올라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4 2013-11-15 0
125
역사의 흔적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9 2013-03-01 0
12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2 2014-02-25 0
123
설악산 흘림골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7 2010-08-27 18
12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6 2010-08-16 18
121
가을이 되면, 댓글+ 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6 2012-09-11 0
120
찔레꽃 피었네 댓글+ 9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7 2010-06-03 5
119
주왕산 산행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5 2012-10-31 0
118
횐 수염 내밀고 댓글+ 7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0 2010-07-30 14
117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1 2013-10-08 0
116
찔레꽃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9 2013-05-03 0
115
동해안 바닷가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7 2012-08-24 0
114
라이락 꽃 댓글+ 8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4 2010-04-26 7
113
애틋한 새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9 2010-07-20 13
11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 2010-07-11 11
11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0 2010-09-13 7
열람중
구월을 보내며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7 2012-09-28 0
109
이상한 소리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5 2013-03-25 0
108
오, 만남이여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 2012-11-12 0
107
달밭골 산장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 2014-05-28 0
10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0 2010-07-23 18
10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6 2014-09-18 0
104
동빈교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2 2013-06-18 0
103
유리 잔 댓글+ 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8 2012-09-15 0
10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2010-12-25 14
101
명함 한 장 댓글+ 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6 2010-11-23 9
100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4 2011-01-03 14
99
낙엽은 지는데,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3 2010-10-05 7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