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새의 자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954회 작성일 2008-02-07 18:40

본문

- 새의 자유 -
              / 푸른학
 

새는 날아 다닌다
들력을 계곡을 안개 속을
그러나 새들은 자유를 모른다

그저 날 뿐이다

파란 새가 산 아래 그림자 그리고
강 속의 물고기를 놀라게 하고
바다 위의 태양을 가린다
그러나 파란새는 자유를 모른다

그저 가벼울 뿐이다

아 자유는...
새의 날개에 있는 것이 아님을
결코 새는 알려하지 않는다

결코 나도 알려하지 않는다...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유의 존재를 모르는 상태가
진정 자유로울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
부자유스러움이 있어
자유가 더욱 빛날 것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뭐가 됐는, 일단 날고 있으니......
건필하십시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유는 속박의 그늘 아래서만 알 수 있지요.
그저 가벼워서, 그저 날개를 퍼덕거림으로서 날아가는 새들은 진정 자유를 모른답니다.
<자유>라는 의미를 모를 때에만 진정 <자유함>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말장난(저의 댓글이 더욱 그렇지요?)처럼 보이지만 읽을수록 묘미가 있습니다.
의미 깊은, 고운 글 감사합니다.
올 한 해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시인님..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그런 것
너무도 당연한 것이
정말 자유로운 것이 아닌가 라고
저도 생각해봅니다.
날지 않는 삶을 어찌 생각해 볼 수 있을까
고뇌하며 하늘로 간 쎙떽쥐베리가
오늘 밤엔 너무도 그리워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52건 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12
답변글 [re] 길 댓글+ 1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2008-02-12 0
111
나의 숨소리 댓글+ 6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2008-02-10 6
110
댓글+ 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2008-02-08 4
열람중
새의 자유 댓글+ 5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5 2008-02-07 5
108
댓글+ 6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2008-02-06 6
107
고통 댓글+ 9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2008-02-04 9
106
전쟁 댓글+ 7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2008-02-03 7
105
모닥불 댓글+ 5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2008-02-02 5
104
댓글+ 8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2008-01-30 8
103
별자리 댓글+ 6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1 2008-01-29 6
102
강아지 댓글+ 6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2008-01-28 6
101
겨울비 댓글+ 7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2008-01-26 7
100
자아 되새김 댓글+ 9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2008-01-25 9
99
마취상태 댓글+ 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3 2008-01-24 4
98
은노을 댓글+ 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2008-01-23 4
97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2008-01-22 5
96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2008-01-21 2
95
달무리 댓글+ 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2008-01-19 5
94
답변글 [re] 아가 웃음 댓글+ 2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2008-01-19 1
93
놀구름 댓글+ 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2008-01-18 4
92
겨울 반달 댓글+ 5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2008-01-17 5
91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61 2008-01-17 4
90
기차 댓글+ 6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2008-01-15 6
89
너는 댓글+ 8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2008-01-14 8
88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2008-01-13 6
87
이별 되새김 댓글+ 7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008-01-12 7
86
겨울 땅거미 댓글+ 7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2008-01-11 8
85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5 2008-01-11 1
8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08-01-10 7
83
청바지 댓글+ 6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2008-01-09 6
82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2008-01-08 10
81
나라는 것은 댓글+ 1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08-01-06 1
80
바람 너울 댓글+ 6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08-01-05 6
79
우주 이야기 댓글+ 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2008-01-04 4
78
거울 댓글+ 2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2008-01-03 2
77
신 공수법 댓글+ 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2008-01-01 4
76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2007-12-31 6
75
부메랑 댓글+ 5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6 2007-12-30 5
74
별낚시 댓글+ 6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4 2007-12-28 6
73
나의 여동생 댓글+ 2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3 2007-12-27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