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도 사랑도 열려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806회 작성일 2006-10-25 09:42본문
글/김옥자
천 갈래 만 갈래 넓고 좁은 길
걸어도 달려도 아직 머-언
언덕을 넘으면 벌판이
다리를 건너면 평화로운 마을
바다 건너 저쪽 화려한 도시에도
번잡한 거리에 사랑의 눈빛
빌딩 숲속에 피는 웃음꽃
달님도 그리워 찾아오는 밤
새 아침에 바라보니 새로운 길
시내를 벗어나면 풀벌레 노래하는
가도가도 끝없이 펼쳐진
얼마나 먼 길을 여기까지 왔던가
산 넘고 강 건너 낯선 거리
골짜기마다 옹기종기 보금자리가
찌그러진 흙담 오두막 뜰에도
이파리 푸른 숨결 그윽한 향이 넘치고
지상에서 천당으로 가는 길
넓은 세상 어디에도 추억이 소곤소곤
2006-10-25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고향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고향을 그리워 하는 시인님 모습..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 넘고 강 건너 낯선 거리
골짜기마다 옹기종기 보금자리가>
잘 감상 하였습니다. 한국이나 중국이나 일본이나
어디서나 보이는 풍경 같습니다. 사진은 어디지요?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글 뵙고 갑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보며
고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요
글에 쉬어갑니다
좋은 하루 되소서,,,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선생님
목원진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진은 일본 나고야 옆 岐阜縣 저의 집 부근
달리는 차안에서 찍은 농촌 풍경입니다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모든 문우님들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영춘 시인님 고맙습니다
아침 시장 가실 때
따뜻한 차림으로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행복한길
추억을 먹으며가는길
달님도 그리워 찿아오는
날마다 날마다 새아침에 새로운길 행복한길
날마다 날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시구요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 오두막처럼 편안한 곳 또 어디 있을까?
김옥자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 많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