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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새해 첫 모임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029회 작성일 2008-01-13 13:15

본문

블랙홀

                                          한미혜

신비한 숲, 사랑 깊숙한 숲 
우아하고, 불타는 듯한 여류시인의 잔잔한 웃음꽃이 있고,
조용하고도 그윽하고, 감미로우면서도 아늑한 신비스러운
트럼펫 연주자의 선율이 흐르는 곳

파란 별빛  까맣게 흐르는 깊은   
밤안개 흐르는 고요한 선율 따라
당신의 눈물이 별빛에 담기어 반짝이네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한 사람의 모습만이 맴도는 곳
아름다운 음악인, 당신의 목소리가 트럼펫의 선율 따라 흐르며
화려한 만찬을 차려주는 마법의 손길

멈추지 않는 미래를 바라보며, 꺼지지 않는 빛을 향해 달려갈
날개를 달아주는 영원히 반짝거릴 보금자리

깊어가는 하늘 아래 잠든 세상 외면해도
지쳐버린 눈망울에 별빛마저 사라져도
다시 찾아올 날을 기다려주는 샛터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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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블랙홀에서 같이 안식을 위하신 동인님들!
특히 멀리 지방에서 오신 박기준시인님 부부와, 김종선시인님부부께서
잘 도착하셨는지요?

트럼펫의 선율이 흐르고,
맛난 김치와 골벵이무침, 장국등
푸짐한 대접을 받고 온 저희들은 아주 행복했답나다.
박효찬시인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산
그리 멀리않은 거리에서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고 온
휴일 아침! 시 한편에 저희 마음이 가득 담겨있기를
기원하며^*^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북한강 청소년 백일장 추진위원단 협의 !
제가  화요일(15일)이 영어 3주특강들은 것 시험이여서
들은 것 잃어버릴까봐, 협의시간에 열심히 못 들어서 죄송합니다.
시험 잘보고와서 다시 복습하겠습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 시인님의 시를 읽는것만으로도
오산 박효찬님의 카페 분위기와 빈여백 동인들 모임의 분위기가
그려지고도 남네요.
의미있는 모임이셨던걸로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잘 들어가셨지요..... 
항상 바쁜시간에도 틈을 쪼개어 참석하시고  열심히 공부하시는 모습도
더욱 아름다워 보이시는 한미혜 시인/작가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금년도 멋진작품과 행운을 기원드리면서..... 

윤시명님의 댓글

no_profile 윤시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꼭 가고 싶었는데 ㅠㅠ  선약된 일정들이 너무 많아서 못 갔네요. 자랑하시던 섹스폰 연주도 듣고 싶었는데 아이 참 아쉬워요~~~~~~~~~~그리고 죄송해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가운 얼굴들 사진으로나마 뵙게 되어 행복합니다.
박효찬 시인님의 카페가 <블렉홀>이란 상호에 걸맞게 정말 멋있는 곳이군요..
늘 행복하십시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 시인님
멋진 글 대단히 감사합니다.
먼-곳까지 어려운 시간 내어서 와 주신 여러문우님들 감사합니다.
대접은 소흘 하진 않았는지......하는 조바심을 행복으로 변하게 하시는 여러 문우님들의 격려 고맙습니다.
돌아가시 길이 힘들지는 않으셔는지요. 인사을 제대로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시인님 시험은 잘 보았는지요. 열심히 사시는 한미혜시인님 화이팅------------

홍완표님의 댓글

홍완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여인네들과 색스폰소리가 어우러진
모임의 그윽한 향내가 느껴집니다
글을 통하여 모임에 참여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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