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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손수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035회 작성일 2008-01-26 01:20

본문

나만의  손수건


                      한미혜

쓱쓱 싹싹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면 검은 천이
언제까지 간지러운 손짓을 참고
듣기만 하여야 하는지
뻐끔 뻐끔 금붕어 입술로 물어보지요

알록달록해지고 싶은 
밑바닥이 하얀 손수건엔
알록달록  무늬를
쾅쾅 찍어버려요. 쉿! 조용

묻어두고 삐져나오면 귀찮을 듯한 마음
조심스레 지내던 마음 한 번씩 
들쑤셔 주는  손장난은 
뜨거운 김을 쬐며 팡팡하게 다림질을 해서
나만의  손수건을 만들어요

추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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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물도 미소도 가득 담아
나만의 손수건을 저도 만들어 보고 싶군요.
늘 가방에 넣어 다니게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각각 다른 모양이 새겨진 나만의 하얀 손수건을 들고 있는 네 명의 아이 모습에서
그 아이들만의 상상을 찾아봅니다. 시인님 즐거운 주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들의 해맑은 마음을 엿보고 갑니다.
시인님의 고운 마음을 만들어가시는 힘이 원천이 아니신가 하는 생각을 하며...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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