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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생강 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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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062회 작성일 2008-03-08 10:57

본문

감기와 생강 茶

康 城 / 목원진

鼻 濁音 소리를 들으며
감기에는 만능 약이 없으니
그 증상에 따라 몸조리
하는 것이 제일이라, 한다.

열이 오르고 콧물 흘러
자주 코를 부여잡고 프르니
콧날이 빨개지고 얼 얼 아프다.
원지 않은 기침은 왜 그리 나는지,

이 증상 모두 거처야
하는 것을, 열은 혈관을 넓혀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발동이며
콧물은 세균 및 버이러스를 버무려
몸 밖으로 내어 뱉는 반동이다.

원지 않는 기침의 연속
바깥에서 숨결에 들어온
불순물을 횡경막을 이용해
순식간에 외부로 내 쫓는 것이다.

이렇게 당연히 필요한
방어와 회생의 순서를
곧 약에 너무 의존하여
화학물질로 된 製劑 복용한다면,

열 내려 기침 적어지나
오히려 자연치유 능력 저지해
낳는다 하나, 약 없이 회복하는
날 수보다 더 지나는 것을 모르고 있다.

그래서 나는 독감 이외의
가벼운 감기는 이렇게 한다.
생강과 파 마늘을 함께 끓어서
꿀물을 약간 넣고 레몬즙을 좀 넣어
식기 전에 따듯한 생강차를 든든히 마신다.

식사는 식욕 없다 마다치 않고
꼭, 영양가 골고루 찾아 먹는다.
목욕 삼가고 따뜻이 입고 자면서
취침 중 땀 전신에 흘린다면 좋은 것이다.

이튿날 아침은 몸이
가볍고 기침도 횟수 작아지고
콧물도 적게 나올 것이다. 이때가
중요하니 식사는 영양가 선택하여 취한다.

무리한 음주 밤샘하지 말고
취침 앞서 따끈한 생강차를 마시어
여덟 시간쯤 잠자리 얻게 하는 것이다.
그 이튿날 감기증상은 거뜬하여질 것이다.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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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글에선가 보았습니다.
감기는 병원에 가면 1주일,
병원에 안 가면 7일이라고요. ㅎ~
결국 감기란 시간이 해결해주고,
그 시간동안 푹 쉬면서
시인님의 말씀처럼 생강차를 열심히 마시면 좋다고 하던 걸요? ^^*

그 옛날 공자가 매일 생강을 조금씩 먹었다고 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이 정말 좋긴 좋은가 봅니다.
목원진 시인님께서도 사모님과 함께 환절기 고뿔 조심하시길요~~

생강차 한 잔 찐하게 다려놓고 물러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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