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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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 바다
康 城 / 목원진
바위 밑 고기와 같이
너도 흔들리며 잠들다
땅 아래 있든 해님 깨이니
함께 일어나 출렁이는 것이냐
등대 아래 바위
밤새 물리고 있다가
썰물이 와 데리고 가니
바위 젖꼭지 잠시 기다리는가
먼 산 안개 개여
신록의 푸름 자랑해
가까이 잡힐 듯 뚜렷하여
구름 흐르다 봉우리에 감기네
밀물 달님과 같이
찾아들면 등대바위
젖꼭지 기다리고 있어
물결에 촐랑촐랑 빨리어 준다.
2008,5,2
康 城 / 목원진
바위 밑 고기와 같이
너도 흔들리며 잠들다
땅 아래 있든 해님 깨이니
함께 일어나 출렁이는 것이냐
등대 아래 바위
밤새 물리고 있다가
썰물이 와 데리고 가니
바위 젖꼭지 잠시 기다리는가
먼 산 안개 개여
신록의 푸름 자랑해
가까이 잡힐 듯 뚜렷하여
구름 흐르다 봉우리에 감기네
밀물 달님과 같이
찾아들면 등대바위
젖꼭지 기다리고 있어
물결에 촐랑촐랑 빨리어 준다.
2008,5,2
추천4
댓글목록
고윤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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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이는 바다 그리고 여성의 가슴 같은 바위..잘 감상했습니다..
멋진 하루 되세요...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바다 위에 뜬 바위를 관찰하고 쓰신 글이십니다.
조용한 관조가 어울리는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잘 뵈었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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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승을 빕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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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위와 바다
인과 관계이지요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