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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는 달리고 김효태 시인님/ 낭송 김화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809회 작성일 2008-04-08 18:16

본문

철마는 달리고
* 김 효 태 *


철마(鐵馬)는 레일위에
두 줄의 굴렁쇠 다리로
무한정 달려가고 싶다

멀리 보이는
자욱한 안개 속으로
고향의 봄
굴뚝엔 모락모락 연기가 오르고
따사한 햇살을 받으며
무릉도원 속으로 가고

차창밖에는
전원의 자연이 함께 숨쉬고
그림같이 풍경화를 펼치는
평화로운 농촌
도시의 빌딩 숲은 키 재기를 하고
고개언덕에는
성당의 십자가가 하늘을 찌르고

냇가를 건너가고
강(江)의 다리를 건너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쉬어가는 역(驛)마다
누구를 찾아가는지
길손들은 바쁜 걸음으로 총총대고
아쉬움을 남긴 채
기적소리 울리며 간 다

저마다 꿈과 사랑을 싣고
비애와 탄식도 공유하며
만남과 이별의 연속은
고달픈 인생사를 가슴에 담고
돌아 설수 없는 긴 철로위로 달린다.



김효태 시인님 오늘 연습한거에요
부족하지만 잘 들어주세요*^~




1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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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효태 선생님께서도 무척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김효순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듣고 갑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화순 시인님 수고 하셨습니다

이제 너무 잘하십니다..
그동안 연습한 결과가 이제야 빛을 발하는가 봅니다.
건필 하세요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김화순 시인님! ~~ 안녕하세요.
지난번 행사에 수고도 참 많이 하셨어요
 저의 [시 주제]도 별로 좋지 않는데 그 고운 목소리로
시낭송 연습하신 것을  기쁜 마음으로 청취하였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면서도
정말  부끄러워서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모쪼록 가정의 평화와
항상 행운이 함께하시길
하느님께 기도 드리겠습니다... 살롬!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윤성 시인님, 장운기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의 격려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정희 시인님 어제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김효태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를 정성껏 낭송해 드리겠다는 마음만 앞서
생각처럼 마음처럼 제대로 낭송이 잘 안된것같아 부끄럽습니다
다음에 더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잘 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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