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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배달원 - 시 허혜자 / 낭송 김화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2,312회 작성일 2008-06-03 23:13

본문

신문 배달원

허 혜자

오래 전
첫째네 집에
열살 안쪽 되 보이는
신문 배달원

작으마한 체구에
얼굴이
다부져 보였다

며칠이 가도
그 아이가 내 눈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로 부터
한 삼사년이 지나 갔다

그 배달원 아이는
제법 크서
소년티가 나고
첫째네는 이사를 했다

나는 지금도
부지런히 열심히 사는
그 배달원 아이를
잊지 못한다

어디에선가
열심히 살고 있으리라.




1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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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인 님, 오랜만에 낭송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처음 허혜자 선생님의 시를 읽었을 때도 감동적이었는데, 낭송을 들으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잘 뵙고, 잘 듣고 갑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윤성 시인님!
우리 문우님들의 좋은글에 일일이 정성껏 답글 달아주시느라 바쁘시죠?
바쁘다는 이유로 가끔씩 들어와 우리 문우님들의 글에 답글 다는 저로서는
부끄럽기 짝이없네요..시인님, 건강하시고 이밤도 행복하시길요*^~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인 님, 신경쓰지 마십시오. 저는 현재 오로지 그것이 낙이랍니다.
여러 시인 님들의 글을 읽으면, 제가 한없이 초라하다는 것을 늘 깨우치니까요...
오히려 많은 도움을 받고, 또 배우고 간답니다.
그래서 현재는 다른 시인 님들의 글을 읽는 것이 저에게는 낙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까지 생각해주시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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