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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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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51회 작성일 2007-02-27 10:23

본문

봄바람




              글/ 전  온 (닉: 이파리)

봄을 찾으려

바람을  잡아

가슴  부풀려 보지만

싸늘한 기운마저 이젠

그리움 누르지 못하고

용광로 같은

연정에  불을 붙이면

어느 듯 봄은

육신을 삼키고 붉게 타 오른다.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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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의 연정에 붙은 불이
여기 저기 땅을 오색으로 물들이고 있군요. 시인님..
봄바람 불면 밖에 나가지 말아야 할까 봅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빕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씩 종교적 채색이 된 시에
덧글을 달지 못했습니다.
순수문학이란 통상, 종교를 떠나서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 감상 하였습니다. 봄은 봄인가 봅니다. 우리 문우님들 시에 온통 봄색상이니 말입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이월란 시인님!!
손근호 시인님!!
김상중 시인님!!
귀한  걸음,  아름다운  격려에  새싹이 돋아나듯
기운이  납니다.ㅎㅎ    고맙습니다.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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