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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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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37회 작성일 2007-08-26 09:32

본문

여름이별

                  글/전  온 (닉: 이파리)

이른 새벽
창밖 감나무 가지에 숨 넘어 가도록
매미 한 마리 울대를 긁는다.
여름 보냄을 슬퍼하는지
애끓는 사연을 알리려는지
세월 흐름은 손안의 일이 아닌 것을
바람이 다르고
햇살이 다르고
들녘의 초목, 이파리들 아쉬운 이별 준비
어제와 오늘은 사뭇 다르고
미처 맞을 준비 없이 가을은
서툰 마음을 당황케 하니
여름 설거지 앞마당에 쌓아 놓은 채
들녁을  물끄러미 바라만 본다.

* 편집부-ON-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8-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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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별 땐
얼마나 옥구슬같은
영롱한 모습을 보여주실까
기대되는 그런 이별의 시간
여름 이별은 가을을 그리는 마음으로
대신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가을이별땐 무엇으로 흑흑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마다 보내고 맞이하는 늘 반복되것 같지만
또한 해마다 보내고 맞이하는 느낌이 다르더군요.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여름을 보내고 내년을 기약해야 할것같아요
여름 이별 여행을 즐기렵니다.
좋은글에 살며시 다녀갑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이 이별을 고하고 있나요.
가을이 오고 있나요..
이 가을은 더욱 가을 다울 것도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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