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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풍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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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094회 작성일 2007-09-18 17:31

본문

도시의 풍뎅이

                글/ 전  온(닉: 이파리)

어디로 갔을까
보이지 않는 것을 찾는 마음은
빗물에 씻기는 먼지 같은
가벼움의 극치를 이룬다.
삶의 무게만큼이나 돋아 나야할 것들을
이제껏 말하지 못하고
뒤집혀 맴도는 풍뎅이가  되어
어지러운 하늘을 이고
가을비를 맞는다.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도 분명치 않은
조급함만이 가득한데
세월은 어이 채워 놓았는지
반추 할 수 없는
무거운 운명의 너울아래
게거품 같은 회한의 어휘만 남발 한다
결코 씻기지 않을 자국을 남기고
비는 내리고 있다.
삶의 사유는 오늘
어디로 갔을까.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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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은숙님의 댓글

지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안녕 하시지요 북한강문학제때, 사진보다는 실물이 훨? 낫다고 잠시 생각 했습니다.
^*^ 좋은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황용미님의 댓글

황용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이야 가던 말던
나는 내 할일 해야겠다며
퍼부어대는 빗줄기앞에 아무 할일없음이 가슴 아파지는
비오는 날 저녁~~~~!!!
시인님 잘 계시죠?.
건강 하세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비 맞은 도시의 풍뎅이 뒤집혔다 제자리로 돌아와 다른 나무 사이로
사라집니다. 사라졌던 풍뎅이 손 안으로 들어와 맵돌고 있습니다.
`도시의 풍뎅이` 잘 감상하였습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도 분명치 않은
조급함만이 가득한데
삶의 사유는 오늘
어디로 갔을까"
저 자신도 도시의 풍댕이 입니다.
주신글 잘 감상 하였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은숙 시인님,
반가웠습니다.  상당한 미인  이셨습니다.  역시..
즐거운  나날  보내시기를.....

황용미 시인님,
오랬만에 뵙습니다.  건안  하시지요?
자주 뵐 수 잇기를  소망합니다.

이순섭 시인님,
역시  그래도  풍뎅이는 풍뎅이지요.
ㅎㅎㅎ  즐거운 나날  보내시기를.....

최승연 시인님,
늘, 신사적인  어법과  글에  눈길이  쏠립니다.
역시, 양반 출신 이신가  해서요.ㅎㅎㅎㅎ
고맙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랑 뒤집어진 도시의 풍뎅이들..
삶의 사유는 어디로 갔을까요.
시골의 풍뎅이들은 좀 나을까요 시인님? ^^*
시인님만의 특유의 시향을 오늘도 맘껏 즐기고 갑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그리고 멋진 글도 많이 보여 주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성재 시인님!!
빌딩 숲을 헤집고 다니는 인간들이 혹 바퀴벌레가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때도  있지요.
풍뎅이는  그래도  격이  한참  높습니다.
가을  비 아래서  그것이 그것 이지만요.ㅎㅎㅎ

이월란 시인님!!
저는  시골의 풍뎅이를  자처  합니다.
쇠똥도 많고,  어깨 부딛힐 염려 없고,  욕망의 바퀴에 깔릴 염려도 없고,  가슴깊이 심호흡을 할 수도 있으니
시골을  동경 합니다. ㅎㅎ
요즘  님의  시집을  열심히  탐독하고  있답니다.    건안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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