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엾은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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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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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8건
조회 1,579회
작성일 2007-08-0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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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가는 얼굴이 몰라보게 다르네
해 맑은 얼굴에 웃음 머금던 얼굴
지금은 찾을 수 없어 수 십 년이 지난듯
역역한 조로의 모습에 눈시울이 뜨겁다
고양이 앞에 쥐인 양 쪼그린 몸에 숨죽이고
척박한 풍토에 절어버린 여인의 얼굴
윤기를 잃어 검게 튼 살 바위껍질 같아
공포에 주눅이 든 초점 잃은 눈동자 안쓰럽고
그대들이 떠날 때 찍은 사진
바라보면 눈물이 앞서는구나
무고한 생명을 인질로 묶어 놓고
귀중한 생명을 담보로 악의 흥정 꾀하는 자
사랑하는 형제 자매여!!
아무쪼록 끝까지 승리의 삶을 살아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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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정화님의 댓글
조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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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들의 무사귀한을 갈구하시는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귀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늘,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강연익님의 댓글
강연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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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좋은글 감상하였습니다 하루속히 무사귀환을 바랍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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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타까운 일이지요
답이 없을까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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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런 일이 지구상에서 다시는 없어야 겠지요,
안타까울 뿐입니다.
기도 하는 수 밖에요.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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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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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기도하겠습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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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끝까지 승리의 삶을 살아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주오
~
동감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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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좋은 결과로 맺어지길 기도드립니다.
귀한 글 감사히 뵙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