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면서 혼자인 삶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645회 작성일 2007-05-30 02:44본문
박효찬
가슴이 무너진다.
외로움과 그리움으로
동행하는 나느네의 발걸음
흔적 조차 찾기 힘들어지고
이것 저것 뒤저보지만
눈에선 가슴에선
아프다고 메아리만 들릴뿐
마중 해주는 사람 없구나
둘이면서 혼자인 삶
날이 저물고
깜깜한 밤이 되어도
밤 하늘에 별들 조차
날 마중 하지 않는다.
살아온 세월의 흔적은
굳은살 만큼이나
오십견으로 저려오는
팔 다리만이 날 반겨주고
새벽 창가에선
붉으스레이
찾아온 내일은
슬프기만 하고
달빛 사이 아픔은
이승과 저승이 건널목이였든가
내일의 새로운 아픔이
가슴으로 밀러 들어와
정열에 불타는 가슴
이슬비로 식혀주는구나.
댓글목록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가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 늘 궁금했답니다.
자주 오시면 더 좋을텐데요 요즘 저도 하는 일 없이 그렇게 바쁘답니다. 새로운 즐거움 하나 만들었거든요 ^^
나중에 말씀 드리기로 하고 .. 마음이 답답할땐 오늘처럼 이렇게 글로 마음을 정화하세요 힘들고 지치고 여자들의 삶이
따스한 한 마디말로 위로가 된다는걸 우리나라 남성들은 아직도 잘 모르나 봅니다. 가르키면서 .. ㅎㅎ 그래요 웃자고요 웃으면 복이 온다고 하잖아요 .. 목젓이 다 보이돌고 웃어도 고우실 아낙님 보고싶네요 ^^ 해 맑은 미소와 함께 .. 고운 하루는 축복임을 알기에 축복의 고운 눈인사 드리고 드립니다. 화이팅!!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외로움과 그리움이 번갈아 아픔이 되면
어이하리오
너와 나를 이어주는 달빛 무지개
누가 먼저 건너가리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엇인가 짠한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글 뵙고갑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새로운 고뇌의 날들이 시작이라구요?
산을 넘고 물을 건너 낙도를 찾아가신다구요?
하면 된다는 신념은 지극히 아름다운 단어라구요?
산본 독일 지멘스 대리점에서 만난 이후 아직입니다 ~
간간이 들려오는 목소리는 여걸이구요~~
항상 여유로운 박효찬 시인님 감사하구요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함께하는 즐거움은 아름답지요.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윤숙님.박태원님.금동건님. 건강하게 잘지내시고 계시죠?
이렇게 반갑게 맞이 하여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자들이란?.......ㅎㅎ
작은것에 행복해하지요
소망하고 희망을 갖고.때론 절망도 한답니다.
여자는 어쩔수없는 여자인가봅니다.
늘 용기와 희망을 주시는 박명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