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속에 별을 보았다 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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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642회 작성일 2007-06-07 17:47본문
자혜/박효찬
몇년만인가
두 눈에 맺힌 눈망울들
가슴에 큰 못하나 박으며 돌아서던 길
자란것도 그 만큼
야윈 얼굴 초라한 모습
세월은 흘렸건만
그리움 때문에
친구들과 웃음도 없이
보고품 때문에
눈물밥을 삼켰다는 아이들
못쓸 사람
불쌍한 사람
황량한 벌판에 서서도
허허허
가슴없는 사람아!
어찌하오
어리디 어린 가슴
가슴에 맺힌 피 다 토해내도
풀지 못 할 한맺힘을
별빛속에 별을 보았다한들
잠깐
스쳐지나가는 별똥별과 같은것
아이들아
용서해다오
공허감을 가르킨 죄
그리움을 가르킨 죄
죽는날까지 다 갚을 수 없음을
용서해다오
숨을 쉬는 공간의 다른
너와 나의 가슴앓이 끝은 어디메뇨.
댓글목록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잘보았습니다
힘내세요 박효찬 시인님 ....
화이팅!!
축복합니다. ^^*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은 흘렸건만 ~
새로운 의지를 만들어 가시는 듯~
~만
힘찬 유월 되십시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하늘의 별
康 城 / 목원진
애달퍼 보고픈 마음
살짝 모아 두어 가을 밤에
해님 지어 그림자 잠이 들면
그리운 마음 잔뜩 봉지에 넣어
밤하늘 허공으로 날러 보냈습니다.
긴 날이 지나도 쫓아 올 것 같아
조용히 아무도 몰래 가만히
싸움 없는 세상으로 올렸습니다.
언젠가 생각이 나서
문 뜻 하늘을 우러러보면
보고 싶은 마음과 그리움이
빤짝이는 별로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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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써있던 시를 덧글로 올립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너와나의 가슴앓이 끝이 있을까요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담님.박명춘님 목원진.금동건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래젼에 눈물로 써던 글인데
그래도 가슴없는 사람이 죽음소식에 이글을 다시 보았습니다.
애들 소식도 궁금하구.....
영원히 풀수없는 나의 숙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