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에 지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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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141회 작성일 2007-08-30 23:35본문
허기에 지친 배
박효찬
굶주린 하이에나 마냥
허겁지겁
라면을 먹었다
계란을 두 개씩이나 넣어서
허기진 배는
부풀지도 채워지지도 않은 채
무언가 먹을 것을 찾고 있다.
길 건너 상점에는 가득한 걸
신작로를 가로 질러가면 되는 걸
허나
돌아오는 길을 잃어버릴까 하는
두려움에
얼음을 가득 채운
물 한 컵으로
허기진 배를 채웠다.
-냉수 먹고 속 차렸다.-
박효찬
굶주린 하이에나 마냥
허겁지겁
라면을 먹었다
계란을 두 개씩이나 넣어서
허기진 배는
부풀지도 채워지지도 않은 채
무언가 먹을 것을 찾고 있다.
길 건너 상점에는 가득한 걸
신작로를 가로 질러가면 되는 걸
허나
돌아오는 길을 잃어버릴까 하는
두려움에
얼음을 가득 채운
물 한 컵으로
허기진 배를 채웠다.
-냉수 먹고 속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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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반갑습니다 계란을 두개씩 넣은 라면을 드시면 속이 든든하겠지요?
언제나 무엇인가를 갈급하는 삶의 한 자락 잘 느끼고 갑니다, 건필하소서!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수 드시고
정신 차리면
더 좋겠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 속 차리셨어요
그래도 천천히 드ㅡ세요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성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처음인사드리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인연 맺길바라며 감사합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명춘 시인님 전화 감사합니다.
병원의 지겨움에서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늘 애인처럼 사랑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금동건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가시면 근무하시기 조금은 수월해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고생하시고 인생이란 다 그렇게 살아가는것이라 생각하며...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고픈 허기야 라면이라도 먹으면 되지만
가슴에 머무는 허기는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