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으로 배를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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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307회 작성일 2007-10-22 15:06본문
성욕으로 배를 채우고
박효찬
남성과 여성은 다르다.
남자와 여자는 같다.
우리는 그렇게 알고 살고 있다.
책임감도 없이
성욕을 감추지 못해 채
여기저기 뒹굴며
그 자식에게 대물림을 하고들 있다.
아픔이 무엇인지도 모르며
옛 어른들은
남성과 여성은 다르다.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
하며 고통과 싸우며 살았다.
그래서 더 행복했다.
그 자식들은 더욱더 행복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그런 가정들의 참 많았다.
가슴에 손톱자국을 만들고
육체의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아이들을 길거리로 내몰고
흡혈귀 마냥 성욕으로 배를 채우고 있다.
*바람난 여자 남자들을 보면서
그 자식들의 버려지는 모습을 그리다가... 2007.10.21
박효찬
남성과 여성은 다르다.
남자와 여자는 같다.
우리는 그렇게 알고 살고 있다.
책임감도 없이
성욕을 감추지 못해 채
여기저기 뒹굴며
그 자식에게 대물림을 하고들 있다.
아픔이 무엇인지도 모르며
옛 어른들은
남성과 여성은 다르다.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
하며 고통과 싸우며 살았다.
그래서 더 행복했다.
그 자식들은 더욱더 행복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그런 가정들의 참 많았다.
가슴에 손톱자국을 만들고
육체의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아이들을 길거리로 내몰고
흡혈귀 마냥 성욕으로 배를 채우고 있다.
*바람난 여자 남자들을 보면서
그 자식들의 버려지는 모습을 그리다가... 2007.10.21
추천1
댓글목록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자와 여자는 같다'고 바득바득 우기는 세상,
감히 그 명제에 딴죽 걸었다간 왕따당하는 세상.
그러면서도
'남성과 여성은 전혀 같을 수 없다'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세상,
나아가 인간이기를 포기한 듯한 미치광이 성욕이 난무하는 세상.
세태에 대한 박 시인님의 풍자 한마당 잘 보고 나갑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가 맞추고 살아가야 하는 삶의 초점은 늘 한 곳인 것 같습니다.
사람은 참으로 무서운 동물이지요..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시인님..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신글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감의 글입니다
고맙습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
역시 속세를 가감없이 펼치는군요?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육체의 욕망.
아이들까지 길거리로 내몰지 않았었는데...
즐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