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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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전 온(닉: 이파리)
하늘에 태양이 하나이듯
두 길 품을 수 없어
고난과 시련의 여정
침묵으로 인내하는
길
봄은 봄이듯 소란스레 흥분이 일면
잊은 듯 애써 외면하는
얼굴
아픔마저 차라리 아름답다
덕지덕지 마음에 덧댄
상체기 따위야
겨우내 대지를 뚫고 솟아 오른
바람꽃 미소에 눈 녹듯 사라지지만
그리움 하나
어둠 같은 침묵보다
더 깊은 곳으로 밀어 넣고
탈 없이 봄 지나가도록
기도하는 마음으로 눈을 감는다.
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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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 시련이 함께하는
오직 한길의 인생여정...
잊은 듯 애써 외면하는 아픈 얼굴..
그리움 하나..
탈없이 잘 지나갈 것입니다.
늘 그랬듯이요..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빕니다.
김상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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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로 보이시는 인상 만큼이나 시어들도 자비가 넘칩니다.
덕지덕지 붙은 가식이 아닌 진실을 들어내시는 자연과 닮은 시어들이...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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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길이나,
참고 견디어 보람을 찾았을 때,
한 때의 아픔마저 곱게 보일 것입니다.
좋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즐거운 봄을 영접하시기를 빕니다.
이필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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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하나
어둠 같은 침묵보다
더 깊은 곳으로 밀어 넣고>
마음에 와 닿습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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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란 시인님!!
김상중 시인님!!
목원진 시인님!!
이필영 시인님!!
귀한 걸음해주시고 따스한 말씀에
넘치는 기쁨이 돌아 옵니다.ㅎㅎ 고맙습니다. 건안 하시구요.
늘 행복 하소서.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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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지덕지 마음에 덧댄
상체기 따위야
겨우내 대지를 뚫고 솟아 오른
바람꽃 미소에 눈 녹듯 사라지지만
그리움 하나
어둠 같은 침묵보다
더 깊은 곳으로 밀어 넣고
탈 없이 봄 지나가도록
기도하는 마음으로 눈을 감는다.
~ 시향 곱습니다.
보름맞이 소원성취하십시오^^
우영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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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온 시인님의 眞實에 진실을 내려놓고 가도 될까요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리움 하나 남겨도... 그리움 하나
어둠 같은 침묵보다
더 깊은 곳으로 밀어 넣고
시심도 좋으시고~~~~
늘 고운시 아름다우십니다 건강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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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춘 시인님!!
우영애 시인님!!
두분의 왕성하신 필력에 저는 감탄만 하고 있습니다.ㅎㅎ
늘, 감명 받구요. 고맙습니다.
오늘, 즐거운 휴일이 되셨나요?. 고운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