孵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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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108회 작성일 2007-04-17 04:33본문
글/ 전 온(이파리)
암 닭이 품고 있던
따사로운 둥지에
옹기종기 모여 있던 알들
젊은 날의 사타구니 만큼이나
뜨겁고, 탐스런 모습.
내가 받은 축복이라
섭리 가운데
부화(孵化)를 꿈꾸며
보이지 않는 품에서 보호되어
날 수를 채워 가는
유별(有別)한 종자(種子)
어느 날
깨달은 나의 일상은
사랑 가운데
준비된 삶을 사는 특별한 종(種)임에
감사로 깨어나야지.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깨달은 나의 일상은
사랑 가운데
준비된 삶을 사는 특별한 종(種)임에
감사로 깨어나야지.
매사 감사하는 마음은 아름다운거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화가 시사하는 의미를 새로운 각도로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가운데 매일 부화하는 삶.....
축복을 깨닫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이필영님의 댓글
이필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시를 통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생명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금 깨달으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잔인한 4월.. 즐겁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발걸음 들려 주신 네분, 시인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니듯
진정 살아야 할 시간도 결국은 내것이 아니지요.
내 것이 아님을 알고 어찌 감사치 않으리요.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햐~~!!
오랜만에 암탉이 품은 달걀을 영상으로 느껴봅니다
기계로 부화하는 요즘 세상에
감사합니다.
건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