同 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312회 작성일 2007-05-30 19:09본문
글/전 온 (닉 : 이파리)
가야 하는 길
내가 아니라도 누군가 가야 하는 길
안개 짙은 그 숲엔
필연의 길이 놓이고
보이지 않는 손에 떠밀려 나서는
旅程,
에덴동산의 그 두 사람이
저질러 버린 후에야
인간적인 번민임을 알았다
미움도, 원망도, 아픔도, 내 것이 아니었고
둘이 아닌 하나의 길은
運命이 되었다
행복은 앞에 있지 아니하고
언제나. 내 속에서 자라는 씨앗이었다.
어디까지 가야 하는가.
하늘이 갈리고 육신이 드러나면
그때야 끝이 있을 同行인것을.
댓글목록
전소영님의 댓글
전소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우리네 삶 무엇이나 동행이고 악연이지요..건강하시지여?ㅎ~
이필영님의 댓글
이필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행복은 앞에 있지 아니하고
언제나. 내 속에서 자라는 씨앗이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게 지내세요.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움도, 원망도, 아픔도, 내 것이 아니었고
둘이 아닌 하나의 길은
運命이 되었다
~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십시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을 갈때 동행인이 있다는건
행운인것같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행복은 앞에 있지 아니하고/
언제나. 내 속에서 자라는 씨앗이었다.//
저 또한 이부분이 참 좋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속에 숨겨져 있는 그 행복의 씨앗을 파내어
누군가 가야 할 길... 저 또한 벌떡 일어나 동행하렵니다...
주신 글.. 감사히 뵙고 갑니다.
오월이 손짓합니다. 시인님.. 행복하신 마음으로 6월을 맞으시길 빕니다.
김상중님의 댓글
김상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아니라도 누군가 가야 하는길!
인생의 길 아니겠습니까? 가지 않을수 없고! 갈수밖에 없는 여정!
선생님의 시는 수도승의 고행이 아름다움으로 들어난듯 합니다. 빈 마음으로 읽으며 마음을 비워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