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은 형제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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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 작은 형제들에게
성요한
저 길가에 울고 서 있는
내 작은 형제들에게
조그마한 희망 하나 던져줄
그런 이는 어디 없을까
저 추위에 떨고 서 있는
내 작은 형제들에게
따뜻한 웃음 하나 건내줄
그런 분은 어디 없을까
얼마나 아파해야 하는가
당신은 어디에 있나
당신이 준다던 그 평화의 나라를
내게는 줄 수가 없나
저 길가에 울고 서 있는
내 형제 슬픈 얼굴에
어여쁜 웃음꽃을 피워 줄
그런 분은 어디 없을까
15년쯤 전에 인천 송림동 나눔의 집에서 봉사할 때
판자촌의 할머니와 아이들이 해바라기를 하며
양지바른 곳이 집안보다 따듯하다며
추운곳에 떨고 있는 모습을 보며 적어 둔 시입니다.
그리고 노래로 만들어서 가끔 부르곤 합니다.
이 땅에 가난한 이들이 복된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성요한
저 길가에 울고 서 있는
내 작은 형제들에게
조그마한 희망 하나 던져줄
그런 이는 어디 없을까
저 추위에 떨고 서 있는
내 작은 형제들에게
따뜻한 웃음 하나 건내줄
그런 분은 어디 없을까
얼마나 아파해야 하는가
당신은 어디에 있나
당신이 준다던 그 평화의 나라를
내게는 줄 수가 없나
저 길가에 울고 서 있는
내 형제 슬픈 얼굴에
어여쁜 웃음꽃을 피워 줄
그런 분은 어디 없을까
15년쯤 전에 인천 송림동 나눔의 집에서 봉사할 때
판자촌의 할머니와 아이들이 해바라기를 하며
양지바른 곳이 집안보다 따듯하다며
추운곳에 떨고 있는 모습을 보며 적어 둔 시입니다.
그리고 노래로 만들어서 가끔 부르곤 합니다.
이 땅에 가난한 이들이 복된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추천4
댓글목록
형우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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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 성스러움을 가까이 하시는 모습에 부끄러워 머리를 숙입니다.
김순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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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형제들에게
보살핌을 줄 수 있는 큰형제들은
과연 어디 있을까요
크면 클수록 더 큰것을 원한다니
가난한자여
그대는 복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