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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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하늘 늪 *
은선 달
봄 하늘아!
어찌 너에게 발을
들여 놓은 것도 아닌데
단 한 번의 눈맞춤으로
결코 헤어나올 수 없는
맑디맑은 늪에 빠진
한 마리 외로
파랑나비가 되게 하였는가
이미 나는 너의 호흡에
땅의 숨을 잃고
늪에 빠진 다리로
파란 원을 그릴 뿐이다
하늘에서의 생이
얼마일지는 모르나
땅을 박차고 너에게로
너의 파란 가슴팍으로 뛰어든
내 하랑
결코 후회하지 않으련다
결코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으련다.
은선 달
봄 하늘아!
어찌 너에게 발을
들여 놓은 것도 아닌데
단 한 번의 눈맞춤으로
결코 헤어나올 수 없는
맑디맑은 늪에 빠진
한 마리 외로
파랑나비가 되게 하였는가
이미 나는 너의 호흡에
땅의 숨을 잃고
늪에 빠진 다리로
파란 원을 그릴 뿐이다
하늘에서의 생이
얼마일지는 모르나
땅을 박차고 너에게로
너의 파란 가슴팍으로 뛰어든
내 하랑
결코 후회하지 않으련다
결코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으련다.
추천2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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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詩 즐감하였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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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하늘은
시리지요
눈도, 마음도,
푸름이 짙어가는 미래를 꿈꾸며.....